5일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성명서를 내고 "김 씨의 강사료 1550만원은 알바생 1856명을 한 시간씩 고용할 수 있는 돈이다.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강연에 이런 거액을 퍼부은 적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숱한 정치 편향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는 인물인데, 청소년들에게 이념교육이라도 시킬 작정인가”라며 “KBS 공영노조에 의하면 ‘오늘밤 김제동’ 프로그램 출연료가 월 5000만원인데, 문재인 정권의 ‘코드 만능주의’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김 씨는 쌍용차 사태, 세월호 참사 당시 관련 현장에 나와 청년들에게 불평등에 무관심하지 말고 저항하라고 호소해왔다. 그랬던 그가 고액 강사료를 받는다니 배신감을 느낄 청년들이 많을 것”이라며 “평등한 세상이라더니 왜 본인 마이크만은 평등하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한국당 대전시당도 “김 씨가 시간당 775만원을 받을 만큼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비판 대열엔 바른미래당도 가세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덕구청 재정 자립도와 경제 위기인 구 상황을 고려하면 비합리적 강사료”라며 “대덕구는 ‘민주시민 정립을 위한 포럼’,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설해 좌편향적 강사를 섭외했다. 구청장은 행정을 하는 자리지 시민을 교육하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휴머니즘인 척, 정의로운 척, 남 돕는 척, ‘척 박사’ 김제동 씨는 ‘88만원 세대’에 대해 핏대를 세워놓고, 뒤에서는 국민 세금 뜯어 먹기를 하고 있다”며 “위선의 극치다. 블랙리스트 피해자라고 자처했지만, 어느새 최대 수혜자가 됐다”고 꼬집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12572&date=20190606&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개인적으로는 바른미래당 논평이 맘에 드네요 ㅎ
댓글 찬반비율보면 김제동은 끝났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