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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8 17:52
현재 남성 젊은 세대는 운동권 세대보다 뒤떨어진 세대
 글쓴이 : Ghoney
조회 : 390  

한창 페미 이슈로 남성 커뮤니티에서 반발이 심했던적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페미까는 내용으로 도배가 되었고 페미에 대해 온갖 저주를 퍼부었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실제 집회를 조직해 페미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자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처참했죠 실제 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극소수였으며 집안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는게

현실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 사람들은 여성에게 특혜를 주는 운동권 세대에 대해서도 반감이 컸는데

운동권 세대는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아가

독재권력의 폭압에 맞서서 저항을 했습니다.


지금보다 당시에 독재권력에 저항하는게 더 어려웠죠 왜냐하면 당시에는 범죄기록이 생기면 취업이나 사람 취급도 제대로 받기 힘든 시절이었기때문에 저항한다는것은 모든것을 걸고 나아가는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세대가 영악해 진것인지 그만큼의 열정이 없는것인지는 모르지만 과거 디씨인사이드에서 유행하던

귀차니즘이 이 세대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로 글을 쓰는것은 쉽고 아무런 제재도 없고 익명이라 편하지만 실제 집회에 나가 움직이는것은 귀찬고 어려우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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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바다 19-05-18 18:00
   
개인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절실함이 사라졌지요
꼬마러브 19-05-18 18:00
   
그 뛰떨어짐을 만든 세력이 누굽니까
     
초록바다 19-05-18 18:03
   
세력이 아니라
절대적 빈곤과 원시적 폭력이 극복된 시대의 산물로 봅니다
          
두루뚜루둡 19-05-18 18:14
   
저는 페미 이슈가 공분을 일으킬 요소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극단적 페미들의 주장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주장이 이 사회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고 실제로 그 극단적 제안들이 구체화 되기 이전의 단계라서 그렇다 봅니다
물론 의도하신 것이 투쟁 수단의 변화 그리고 투쟁 대상인 사회나 정부 혹은 권력기관의 변화 역시 과거의 오프라인 집회만이 해결책이던 시절과는 다르죠 촛불의 경우 저항의 대상이 시대를 역행한 측면이 있었다고도 봅니다 물론 시민들은 시대를 역행하지 않았기에 비폭력으로 저항했구요
현재의 20대와 30년 전 20대의 본질적 차이에서 출발하지는.않은 것 같습니다 사안의 성격과 정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ultrakiki 19-05-18 18:01
   
이렇게 갈라치기 하는 듯.
직장인 19-05-18 18:05
   
폐미가 가장 최고점일 때 박근혜 정부 여성우대정책에 사실 자유당 지지자들의
반대도 심했고 이걸로 같은 지지자층에서도 서로 싸우기도 했죠

민주당 내부에서 전면 재검토까지는 불가능하지만 성과를 내기 위해서 더 이상의 확대는
막았으면 하는 논의는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미쳤미쳤어 19-05-18 18:20
   
새로운 개그맨인가??

어디 비교를 할걸 해야지!!

그리고 아직 나갈 정도 아니라고 느끼니까 그러는거지!!

멀지도 않아!! 촛불 불과 2년전이야!!

뭣같은면 다 일어나는게 우리 민족이야!!

토착왜구들은 모르겠지만
국밥햄 19-05-18 18:21
   
압제가 심했던 운동권 세대는 과격한 시위로 맞섰고 방법이 그것 밖에 없었지만 지금 세대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장이 가능합니다.

집회라는 것은 어쨌든 대표가 있고 그의 주장에 찬동하며 의견의 다양성을 죽이는 일입니다. 진정 성숙한 민주주의는 집회보다는 토론이고 그것이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과거보다 인터넷여론이란 게 중요해지고 있으니까요.

이들이 다양한 의견이 있고 수렴되기 힘들어서 밖으로 나오지 않을 뿐이지 의견일치를 보이면 운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촛불혁명으로 보여줬죠.

현시대에 밖에서 집회가 가능한 건 논리가 단순하고 극단적인 극성분자들 뿐입니다. 실제로 의견일치가 쉬운 탓에 밖에서 시위를 하지만 인터넷 여론은 이들 편이 아니죠.

그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번 정부에서 인터넷 청원이란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데 이게 사실상 민심 반영이 더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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