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의 추억을 봤습니다. 개봉할 때 광고는 그럴싸하게 하더니 너무 허접한 영화였습니다. 런닝타임
의 절반이 MB의 선거운동할 때의 활동만 보여주고 나래이션의 내용도 빈약했죠. 광고는 웃기는 포인트
가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 영화를 보니... 전혀 웃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상하게 MB한테 한 표 주고 싶단 생각마져 들더군요.
영화 중간에 이명박 포장마차에서 가락국수 시켜서 더달라며 두 그릇 먹는 장면과 정동영 이회창 어거지
로 먹는 장면을 교차편집했습니다. 솔직히 이명박 먹는 거 하나는 제대로 실감나게 먹어주잖아요... 지난
대선 토론 때도 말하는게 국민들한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이 거슬리긴 했으나..
뭐 경우에 따라서 그렇게 생각해 달라는 말을 좋아할 수도 있겠단 느낌은 들더군요. 꼭 똑부러지게 올바
른 소리만 하고 토론에서 이길려고 하는 것만이 만사형통은 아니니까요.
정말로 이명박한테 한 표 주고 싶을 정도로 선거운동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연설도 시원시원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박쑈 보는데... ㅋㅋㅋㅋㅋ
개그 영화라고 포장한 MB의 추억은 전혀 웃기지 않았는데
진지하게 들어야 할 박근혜의 토론은 웃겨서 정말 뒤집어졌습니다...
마치 가생이 정게 몇몇 노예를 데려다 앉혀 놔도 박근혜 보다는 질문내용을 잘 이해하고 대답할 수
있을 거 같더군요. 이런 사람이 외교의 수장으로 나선다고 생각하면 ㅡㅡ
어떤 점에선 북한하고 협상하면서 통일협상하자는데 예 좋습니다 해버릴지도 모른단 생각마져 들더군요
ㅋㅋㅋㅋ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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