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선일보에 난 기사는 국정원이 대화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겁니다.
노무현-김정일 새누리당 정문헌의원이 지금까지 녹음된 녹취록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없다는 말만 나오니까 결국 들고나온게 노무현이 퇴임하면서 기록물을 전부 들고나와 없애버렸다며 공세했는데 대화록이 있다고 나온겁니다.
노무현이 기록물을 폐기했다는 말은 새누리당의 사기극이었다는것만 밝혀진 셈이죠.
그리고 여기를 참고하세요.
국정원이라고 해서 대화록이 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울 일도 아니죠.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NLL 관련 남북정상 비밀회담이 있었다!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NLL 관련 남북정상회담 녹취록이 있다!
○새누리당: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다.
●민주당 : 녹취록 공개하라.
●이재정 전 장관 : 별도회담은 없었고 따라서 당연히 비밀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녹취록이 아니라 대화록있다.
●민주당 : 대화록 공개하라.
●배기찬 전 청와대 안보실 동북아비서관: 그거 내가 만들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 대변인: 인터넷 검색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남북정상회담 NLL 포기 발언이 있으면 내가 책임 지겠다.
○정문헌 새누리당: 증거있다.정치 생명을 걸겠다! (?)
그러니 조선일보가 낸 nll기사는 새누리당한테 아주 불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