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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5 17:56
역사인식이 뭔지나 알고 대화합시다..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120  

알란 파커 감독의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터키던가 여행하던 영국청년이 대마초를
갖고 있다가 터키 경찰한테 잡히죠. 사실 그냥 대마초 관련한 법대로 처리하면 되는데, 경찰이 존나게 영국
청년을 고문해 버립니다. 

청년이 고문당하다가 얼핏 들으니까..자기를 고문한 경찰관이 동료와... 자식새끼 걱정하고 마누라 사랑하는
대화를 나누는 걸 듣죠... 씨-바 저 새끼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거 같은데 왜 이렇게 나는 고문하고 그러지?
멘붕이 온겁니다. 요샛 말로... 




역사란 말입니다... 어떤 일관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가치는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도 하고 변하지 않기
도 하죠.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정치이념으로 세종대왕을 평가하면... 노예제를 인정하고 첩질을 일삼은 아주
역사의 반역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인식의 가치를 자기 맘대로 갖다 쓴 것이죠. 우리가 세종대왕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그 시대의 특수한 
사회 구조는 생략하고!!! 민본주의라는 가치를 통해서 같은 시대의 동서양을 통털어 가장 민본주의적인 선
군정치를 한 역사적 인물로 평가하는 겁니다. 




박정희가 잘한 점도 있고 못 한 점도 있고...에서 못한 점이 역사를 평가하는 가치를 심각하게 위배했는지로
평가하는 거지, 보릿고개 좀 넘겼다고 역사인식 자체를 수정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한테 박정희 욕할라고 히틀러 칭송한다는 분들 똑똑히 들으세요... 히틀러가 왜 역사적인 반역자로 알고 
있고 그런 평가를 받는 것입니까?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자주적인 힘을 길렀음에도...
민본주의적인 인류사적 흐름을 심각하게 침해했기 때문인 겁니다.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표방한 나라에서 보릿고개 좀 넘겼다고 박정희의 역사적 판단이 달라질 수 없는 겁니
다. 그런 주장하는 사람은 히틀러를 칭송하는 자들과 다를 바 없는 거죠. 박정희 칭송하는 자들이 독일가
면 네오나치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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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2-10-25 18:03
   
이분은 점점 미쳐간다 라고 할수 밖에...

박정희- 한국의 경제산업 부흥에 기틀을 마련한 독재자.
맞죠???
이게 무슨 역사인식 자체를 수정한다는 궤변인지...

히틀러- 독일의 부국강병을 발판삼아... 세계를 정복하려한...
그와중에 엄청난 희생자를 만들어낸 전쟁 미치광이.

그런데 님은 히틀러를 칭송해요???
박정희와 히틀러를 비교대상으로 삼아요?????

당신은 심각한 피해망상에 빠져 있어요.
당장 병원에 달려가 보세요.
     
리어리 12-10-25 18:05
   
경제기틀을 마련한 독재자...에서 경제기틀을 마련한 것은 역사적 판단에서 제외된다는 말입니다. 히틀러를 서구의 열강에서 변방에 머물던 독일을 제국으로 키워 놓은 인물...이라고 판단하면??? 네오나치라는 겁니다.

독해가 안되는 것까지 제가 관여할 순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미친 것을 아는 분이 왜 미친 사람하고 말을 섞습니까? 혹시 댁이 미쳐서??? ㅋㅋ
          
불꽃 12-10-25 18:07
   
경제기틀을 마련한것 << 당연히 역사에 포함됩니다.

당신이 미친소리를 요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라고 해 두죠...ㅋㅋ
               
불꽃 12-10-25 18:09
   
당신은 이미 미쳐서...
유영철 비스므리하게 사이코페스가 되어있는데...

이소리에 다른 어린님들이 물들까봐 이러구 있습니다..ㅋㅋ
               
리어리 12-10-25 18:09
   
그래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독일에선 네오나치란 말입니다. 왜 네오나치란 말은 듣기 싫은가 보네요??
                    
불꽃 12-10-25 18:10
   
ㅋㅋㅋㅋㅋㅋ 내가 히틀러의 행적을 찬양했나요??
네오나치라니...ㅋㅋ

이무슨.... 개.솔 이에요?????
불꽃 12-10-25 18:04
   
당신의 역사인식은....
아무리 좋게 봐줄려고 해도 이해할수가 없네요.

세계사를 거꾸로 읽으면 저리 될려나.....?
장인2 12-10-25 18:51
   
또 나왔네 히틀러랑 박정희랑 비교 ㅋㅋㅋ당시 전유럽을 전쟁터로 몰아간 사람이랑 못사는 나라 좀 먹고 살자고 발악한 인물이랑 비교가 될수 있다면 장애인 인증 밖에 더 되나?

박정희를 비교한다는건 고래로 요, 순 시절 임금이나 세종대왕 같은 분이랑 비교를 해야지 히틀러랑 비교를 할수 있다는게 뭘보고 가능하다는건지 모르겠네요.
shonny 12-10-25 18:57
   
히틀러가.. 님이 말한대로 "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자주적인 힘을 길렀음에도" 이것에서만 멈췄다면.. 지금도 칭송받을겁니다.. 그뒤 주변국이란 주변국은 죄다 침공을하고 그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기때문이자나요.. 독소전쟁만으로 죽은 민간인만 2천만이 넘습니다.
비교하려면 제대로 하시길..

제대로 비교할수있게 모델을 하나 드리죠..
독일의 비스마르크.. 철혈재상이라 불릴정도로 독재했던 인간입니다. 의회도 해산시키고 반대파도 철저히 탄압했던 인간이죠.. 지금 어떻게 평가받나 보시길..
독일 산업화에 빼놓을수없는 사람이기도 하거든요
     
불꽃 12-10-25 19:00
   
아........ 쇼니님... 이런거 갈켜주지 마요..ㅋㅋㅋ
     
리어리 12-10-25 19:03
   
그렇죠... 박정희도 골목길에 리어카 달리게 넓히는 것까지만 멈췄다면? ㅋㅋ
          
불꽃 12-10-25 19:06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어리님 덧글이 너무 궁색함돠~~~~~~~~~~~~~~~~~~ㅋㅋ
          
shonny 12-10-25 19:10
   
개인적으로도 박정희가 루즈벨트처럼 4선까지하다 물러났어야 했다봅니다.(75년까지) 유신뒤엔.. 국가를 위한 정책들보단.. 자신 정권지키기위한 일에 더 치중했다고 보거든요.
가정이란 없지만.. 김재규에 의해 죽지않고 살아서 계속 정권잡을려 했다면.. 지금의 공조차 인정받기는 좀 힘들거라 봅니다.  그뒤 차지철주장대로 100만 밀어버렸을지 누가압니까..
               
불꽃 12-10-25 19:12
   
글쵸... 유신시작후.. 국민저항에 부딛쳤을때 물러났어야 합니다.
               
리어리 12-10-25 19:15
   
쇼님이 뭐 말씀 잘하시네요.. 이런 작자가 비스마르크랑 비교할 수 있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지금의 공이란 게 말입니다... 유신은 제외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역사 인식은 어떤 방법론에서 기인할 수 있죠??

ㅋㅋ
                    
shonny 12-10-25 19:34
   
평가는 다 포함해서 받는거죠.. 처음 부분 님이 쓴글은 동감가는 부분이었는데.. 히틀러랑 비교한건 상당한 무리라서 쓴겁니다.

비스마르크의 업적하면 통일말고.. 뒤늦게 산업화 뛰어들어서 다른 유럽국가들과 격차좁혔다는겁니다. 지금의 독일인의 국민성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당시 비스마르크가 교육에 치중한건.. 산업화를 위한 노동자를 만들기위한 교육이었으니까요.. 근면 규율 엄청 강조했고요.
유럽 다른국가들도 산업화 과정서 독재, 탄압, 인권제한 형태를 띄었던건 마찬가집니다.

독재 탄압 인권제한을 정당화하는거로 보지마시길..
민주주의 사회역시 산업화의 결과물로 보는거니까여.. 산업화란게.. 사회구조를  노동자들이 다수가 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결국엔 이들주도하에 사회가 변한다는거죠.
그걸 산업화주도하나 세력/사람이 의도했건 안했건간에요..
                         
리어리 12-10-25 19:57
   
뭐 세간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건 동의합니다만, 사실 학문적으로 따져서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산업화의 결과물이다...는 게 말이 된다고 본인이 생각하십니까? 이런 주의주장을 하는 학자가 있나요? 어디 조선일보 논설위원들 뉴라이트 또라이들 말고 말입니다.


산업화가 노동자를 다수로 만들기 때문에 이들 주도하에 사회가 변화한다?? 이런 건 또 누구 생각이고 누구 이론입니까? 정말 듣도 보도 못 한 생각이네요...



전 님이 비스마르크 운운하시길래... 그래도 불꽃이나 뭐 기타등등 그런 사람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어디 듣도 보도 못 한 개인적 견해를 사회 보편적인 가치인 것처럼 구라를 치십니까?




영국산업화 시대의 정치형태나 시민의식과 60년대 한국의 수준을 동가로 놓고 말하시는 건가요? 미안하지만 서구유럽 산업화 시기의 정치 사회적 법제적 미성숙과 60년대 한국 지식 수준은 비교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신분제적 구체제도 포함시켜야 하구요.
shonny 12-10-25 21:08
   
더이상 답글을 못달아서 여기다 쓰는데여
" 개인적 견해를 사회 보편적인 가치인 것처럼 구라를 치십니까? "

-_-.. 어이 없군요..
기본적으로 군주제에서 의회민주제로 넘어가는 과정만 봐도 답나오는건데요.. 도시 발달로 상공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계층이 대두되면서.. 생겨난일아닌가여? (권리장전)
왕권이 특수계층으로 넘어간건데.. (귀족, 지주, 상공인들).. 이들로 결국은 자본주의의 모태가되죠. 산업혁명도 그과정서 생긴거고요.
산업혁명뒤.. 노동자계급이 대두되면서 나온게 공산주의고여.. 결국엔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도 서로 영향주고 수정하게된거죠.

암튼.. 뭐 학문적 따지시길래..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학교서 배운건 근대화론 근거로 배운겁니다. 산업화 경제발전으로 민주화가 됐다는..
그러다 남미처럼 경제발전했는데도 군부독재인 국가들이 있어서 까이다가 데이터를 근거로 나온게 신근대화론이고여..

자본주의적 산업화론이란것도.. 결국엔 자본vs노동계층간에 갈등이 생겨나기때문에 이들 계층이 생겨난게 바로 민주화에 주요역활을 하게됐단건데 -_-..
     
리어리 12-10-25 21:19
   
어이가 없다니 참으로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희랍시대 민주정과 군주정이 혼재했을 때 산업형태가 천차만별이었습니까? 아님 대동소이했습니까? 도대체 뭘 근거로 민주주의는 산업화의 결과물이라고 말하시는 거죠??
          
shonny 12-10-25 21:57
   
ㅎㅎ 고대 그리스  당시 왕은 지금생각하는 왕도 아닌.. 군주제로 보기도 힘들고.. 씨족공동체사회에서 주로하는.. 장로회의 하는격인데..

"도대체 뭘 근거로 민주주의는 산업화의 결과물이라고 말하시는 거죠??"
이미 적었는데요 근대화론, 신근대화론, 자본주의 산업화론이여..

근대화론 modernization으로 검색하시길..
all the various aspects of economic development – industrialization, urbanization, wealth, and education – are so closely interrelated as to form one major factor which has the political correlate of democracy
여러 각도의 경제적 발전 (산업화, 도시화, 부, 교육)이 민주주의의 정치적 상관물을 지닌 주요한 요인중 하나를 형성하기위한 긴밀한 관계이다. (직역한거임)

60년대 나왔던 얘기들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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