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을 지키고 개인의 우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단이 지금의 보수라면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대형 노조들이겠네요? 정규직 자녀들의 취업 우선권까지 조항에 넣겠다고 했는데 뭐 말 다했죠. 보수의 사전적 풀이는 보전해서 지킨다, 즉 전통적인 것을 우선시하고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다라는 뜻이죠 이건 뭐 우리가 다 아는거고 ㅎㅎ. 젊어서 진보가 아닌 사람은 심장이 없고 늙어서 보수가 아닌 사람은 생각이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상황과 시대에 따라 보수나 진보의 의미는 조금씩 달라질수있다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보수로 볼수도 있고 박정희 대통령은 놀랍게도 진보로 볼수도 있습니다. 새마을 운동, 경부고속도로건설 이런건 당시 보수 입장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파격이었으니까요. 쓸데없이 부연설명이 길어진거 같습니다만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위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건 우리 사명입니다. 여기에는 보수 진보가 따로 없겠지요. 그동안 산업화 민주화를 거치면서 알게 모르게 쌓여왔던 사회의 적폐들을 걷어내야 하는건 동의하나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해서 친일이다 수구다 몰아붙이는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