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양쪽의 나쁜 점을 보고 감정적으로 이야기 할 순 있다고 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를 들여다 보면 맘에 안 들수도 있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당신만의 주관으로 본 모든 세상이 진리라는 그런 촌스런 프레임을 버리시길

상대를 깍아 내려야 자기가 득을 보는 거니
 
깔만한 꺼리가 있으면 까야 되는 게 맞다고 보고
 
근데 이런 싸움이 진흙탕 처럼 보이겠지만
 
긴시간 뒤에는 정치인을 지망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건들을 하나씩 접하다 보면
 
자기들도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것이 맞을 거니깐
 
올해의 대선이 어찌되던 미래에는 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돈봉투들고 유권자들 술상 차려주고 그러던 게 엇그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진다는 것이죠
 
점점 돈을 안 쓰는 선거 , 깨끗한 정치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유롭게 치고 받기에만 치중해서 단합해야 할때 단합 못하는 문제점은 있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정곡이네요.

진짜든 가짜든 간에 우리나라 정치는 기존의 기득권세력 두개의 거대정당들이 너무 오래 해처먹었죠.

겉으로는 싸우지만 속으로는 서로 짝짜꿍.

그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건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타나서 그들의 기득권을 빼앗아 가는 거겠죠.

오랫만이네요 근데 무슨 이야기 안철수 밀기로 작정하셨어요^^

진짜 보수주의, 진짜 진보주의의 등장을 희망한다면, 국민들 스스로가 이념을 터부시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어떻죠? 이념논쟁 싫다고 손놔버렸습니다.
지금 현직 대통령도 그랬죠.
그러다보니 결국 남는 건 이기주의입니다.
여기 가생이 정게에서 자기 스스로 진성 이념주의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면 한번 손 들어보십시오!

진짜 보수주의, 진짜 진보주의의 등장이요? 과연 진짜 보수주의가 뭐고, 진짜 진보주의가 도대체 뭡니까? 이념은 기본적으로 배경이 되는 정치, 사회 철학적 사상에 가까운겁니다. 이념은 싸워서 이겨할 것이 아니고요.. 이념에 매몰된 이념 근본주의 정당이 나온다면 그나라 정치는 끝난겁니다. 정치가 아닌 승리만을 위한 투쟁, 이념 전쟁만이 있을뿐이지요.

현재 한국 메이저 정당들이 보수니 진보니 스스로 표방하고 있는 그게 맞다고 보시나요? 그냥 나누기 위해 그러는 것일뿐, 자기들 이념그딴건 없습니다.

자유주의는 목표가 자유고,
사민주의는 자유주의가 오히려 민주주의를 제약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게 하자는게 목표랄 수 있겠고,
보수주의는 고대, 중세, 근대, 현대를 관통하는 국가라는 공동체의 존재가치와 역할이 목표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