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중에 감정을 지배하는 영역과 이성을 지배하는 영역이 조금 다르다.
구피질이라는 뇌의 부분은 주로 감정과 연관이 많고, 신피질이라는 부분은 좀더 인간의 이성과 연관이 많다.
동물의 뇌는 고등동물로 갈수록 생명중추를 다스리는 간뇌 부분보다는 피질부분이 발달하는데
그중 인간은 신피질이라는 부분이 다른 동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매우큰 영역을 차지한다,
그런데 뇌는 좀더 오래된 부분인 간뇌같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좀더 강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성적으로 비난 받은것은 충분히 서로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도 있고,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비난 받게 되면 좀더 생명중추에 가까운것이 상처를 받게 되고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되고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된다.
사람 간정은 함부로 건드리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동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발달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특히 박사모니 노빠니 문빠니 하는 사람들 보면 감정적으로 어떤 틀을 만들어서 이성적인 판단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많은것 같고, 그들은 어떤 이성적 이야기에도 자신들의 의견을 바꾸길 거부하는것 같다.
정치인을 판단할때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가치판단 해야 국민 국가에 이익이 될것인데...
그런면에서 안철수나 유승민이 그나마 가장 이성적인 판단을 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