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랑 가까운 누가? ㅋㅋㅋ 김미경 ? 이태규? 권은희?
의원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문 걸어잠그고 하다 기자들 때문에 그것도 성공 못한 새정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43951
안철수 인간관계에 대한 측근들의 변(辯) by 안철수가 지금이야말로 새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향 臣蚊
가까이에서 안철수를 지켜본 이 인사는 흥미로운 증언도 내놓았다. 이른바 안철수 비선 논란을 일으킨 박경철 원장 등과의 관계도 밖으로 알려진 것과 실상은 달랐다는 것이다.
“(안 대표가) 화를 낸 적이 있다. 연락 안한 지 오래되었는데 연락한다고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먼저 화를 내고 헤어지자는 쪽은 박 원장이었다.”
이 인사는 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진 ‘불신’은 단일화 협상 때까지 거슬러간다고 덧붙였다. “후보직 사퇴 전날인 11월 22일 단독회동에서 안 대표는 당시 문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하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때 문 후보가 한 말은 ‘입당할 생각 마라. 밖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도 마라’는 것이었는데, 안 대표는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게 너무 억울하고 분했던 것 같다.”
이 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안 대표가 국정원 해킹사건 진상위원장을 맡았었다. 당시 당대표가 문 대통령이었는데, 회의 자리에 참석해서도 신문 스크랩한 것만 보면서 위원장에게 눈길도 안 주는 것이었다. 모멸감을 느낀 것 같았다. 회의에서 나와서 얼굴이 벌게져서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쳐다도 안 보고 말이야’라고 화내기도 했다. 그런 관계가 너무 위태로웠다.”
홍영표 의원은 2012년 대선 비망록에서 안 대표의 민주당 입당 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당시 기자의 취재파일을 보면 이 주장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단독회동이었으니 두 사람만이 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