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해서 쓰는 글..이라기 보다는 사실은 게시판을 보다가..
조금 짜증나서 혼자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오늘도 게시판에 좌파타령이 보이네요.
근데 진짜 지겹지 않으세요..?
그거 다 사기에요. 왜 모르세요?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만든 가짜라구요.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서 대다수 높은 수준의 교육을 거의 의무로 받아요.
근데 과거에는 그런거 없어요.
미국에서 10살, 11살 아이들이 공장에서 노동하던게 수백년전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른나라라고 뭐 다른가요..
문화와 학문의 발전은 여유로운 경제상황에서, 기술은 전쟁을 통해 급격하게 발전해요.
근데 과거에는 지금처럼 노동법이 있어서 근로시간이 짧고 그렇지 않았어요.
대다수가 빠르게 생활전선에 투입되어서 죽어라 일만 했다구요.
그래서 비교적 근대에도 일부 자본가들만 여유가 있었어요.
하물며 지금같은 세상에서도 사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요?
정말 냉전시대 좌파와 우파와 사회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적인 책이라도
읽어본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정치는 전공자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사람들은 그런거 관심 없어요.
사람들이 태어나서 또는 살아가는 동안 사상이라는건 그 사람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해요.
단지 내 기억과 추억과 현재의 상태와 미래의 희망이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고
가장 많은 영향을 준다구요. 핵심은 나에요. 사상은 타인이 만든거에요.
거기에 좌파, 우파, 민주주의, 사회주의 같은 과거 사상과 분류가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없어요.
그냥 살다보니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배고프고 희망이 안보이니까 반감이 생기고
그런 사람들이 늘면서 공감하는 분위기가 형성하고 그 다음에 사상가들이나
과거의 사상이 재조명되면서 이를 계기로 변화가 발생하면 미래의 사람들은 이걸 쉽고
편하게 분류하고 판단하기 위해서 특정 사상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거라구요.
사회주의는 소련이 만든것도 아니고 2차대전에 생긴 사상도 아니에요.
유럽에서 생긴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기 100여년도 더 전에 생긴거에요.
그 사상이 너무 좋고 완벽하고 내가 그 사상을 동경하기는 커녕 알지 못해도
내 현재 상황과 내가 원하는 희망과 가장 비슷하면...
나름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상을 가져다가 그냥 쓰는거라구요.
그 사상 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해.
지금 좌파타령 하는 본인들이 생각해봐요. 좌파가 무슨 편이기는 하고 반대는 우파인데
대체 이걸 분류하는 기준이 뭐에요? 잘 생각해봐요. 분류에는 정확하고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해요.
그게 없으면 분류가 안되는거에요.
좌파는 일부 정치인과 언론들이 내 이익에 위배되는 언행을 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기 위한 수단이에요.
당신이 아무리 그 사람의 지지자라도 그 사람의 이익에 위배되면 당신도 좌파가 되는거라구요.
쉽게 말해서 그 사람이 규정한 적이에요. 적.
그럼 그 분류에는 적과 아군말고 없는거에요.
근데 그 적을 누가 정해요? 그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정하는거라구요.
당신은 그 사람들이 정해주면 따라부르는 멍청한 하수인이거나 꼭두각시라구요.
그걸 왜 몰라요? 당신은 좌파를 정할 권리도 거기에 반대를 할 수 있는 권리조차 없다구요.
그 소수의 사람들의 명령이 절대적이라구요. 어기면 당신이 좌파가 되는거에요.
과거 당신이랑 같은 주장을 했던 모든사람들이 단 한순간 당신을 배신하는 거에요.
거기에는 아무런 생각도 개인들의 사고도 없어요. 명령만 있어요.
당신이 좌파가 된 이유는 그 사람의 이익에 위배되었다는 것 뿐이에요.
좌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토론하고 협상하는것 봤어요? 그냥 좌파라고 규정하죠.
왜 좌파인지 말해주는 것 봤어요? 그딴게 없으니 말을 못하죠.
종북, 종북, 그넘의 종북
진짜 종북도 있겠죠. 세상에 정신나간 사람은 많아요. 그래도 전체에서 보면 소수에요.
돈준다고 북한 갈래요? 사실 북한은 파라다이스라고 설득하면 갈래요?
그런 사람 거의 없어요. 간다고 하면 그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거에요.
대체 언제까지 그들의 무상 노예짓을 할거에요?
인간이 진짜 자유로운 이유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