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7-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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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대표는 예정된 오전 11시30분보다 45분 늦은 낮 12시1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삽으로 깨진 장독에 있는 된장을 덜어내는 등 복구 작업을 하다 오후 1시10분부터 40분 동안 점심식사를 한 뒤 다시 20여분 동안 작업을 하다 돌아갔다.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1시간 남진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0일 자신의 SNS에 "장화 하나 때문에 삽질은 온데간데없고 갑질만 남은 꼴"이라며 "수해복구 현장에서 황제 장화 신는 방법만 가르쳐 준 꼴"이라고 비난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이날 "장화 신는 법, 장화 벗는 법을 모르면 장화 신은 채 쪼그려 앉아 벌을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화 제대로 신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앉아서 장화를 신는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한국당측은 홍 대표가 허리가 불편해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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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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