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한광옥까지… 새누리당 분위기 '심상찮다'● 새누리서 커지는 최필립 퇴진론● “때 놓치면 진정성 의심 받아”● 최 “당에서 왈가왈부 마라”● 박근혜는 4·19묘지 찾아 “통합은 시대의 절박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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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가 과거사 일괄정리에 나서 있는 사이 당내에선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에 대한 퇴진 요구가 잇따라 공개적으로 나왔다. 정수장학회 문제를 매듭짓지 못할 경우 과거사 정리 행보도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게 당내의 대체적 기류다.
황우여 대표는 1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필립씨가 내년 3월 그만둔다”며 “그것을 좀 당겨 그만두는 게 어떻겠느냐. 정말 박근혜 후보를 도와준다면 말끔하게 잘 정리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차원에서 간접적 방법을 통해 이사진 퇴진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그렇게 해도 안 되면 박근혜 후보가 나서야 한다”며 “(박 후보가) 우회적 표현보다는 더 강하게, 실제로 최필립 이사장 함자를 거론하면서 물러나줬으면 좋겠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외부영입 인사인 한광옥 부위원장도 “최 이사장이 박 후보가 오해의 시선을 받지 않도록 (자진 사퇴를) 결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최 이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면서 퇴진론의 물꼬를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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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는 내분을 봉합하는듯 하더니 나니 최필립이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는 군요,..
박근혜는 최씨랑 참 많은 인연이 있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