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남말 듣지말고 본인이 들어보고 판단하세요....

약간 좌측이 아니라 좌측입니다. (빨X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객관적인가에 대해서는 상대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카이저님 말씀처럼 들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기준으로 그 것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신만의 필터링 없이 받아들이지는 마시길.

현 정부, MB, 새누리당에 대한 한쪽의 시각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나꼼수는 방송으로 보시되 뉴스와 동급으로 생각하지는 마시길.

일단 올해들어서 안들어서 요즘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mbc보단 객관적이지만, 중립적인 척은 안 합니다.
분명히 편향적인 방송이구요. 편향돼 있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그걸 감안하고 들으시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어떤 방송도, 심지어 100% 중립적인 언론이 있더라도 100% 옳을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결국 언론보다, 사유할 수 있는 개개 시민들에 의해 궁극적으로는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냥 직접 들어보시되,
편향되 있는 방송이니 그걸 감안하시고,
취할 건 취하고, 헛소리는 헛소리로 넘기시면 될 듯합니다.

근데 요즘은 옛날 같진 않다던데... 최근에 바빠서 잘 못들어봐서..

나꼼수가 이번 정권에서 이뤄놓은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이명박정권의 지지율 하락의 시초는 나꼼수가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고 여겨지며, 전 국민이 하지 못한일을 그들이 시도했기에 더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1회부터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과 언론이 현실을 외면하거나 모르고 있을때
나꼼수가 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문제를 부각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자기들 스스로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이라고 하지만 제가 내용을 들어보고 느낀 점은 그들의 편향이 상식과 정도, 그리고 민주주의, 등에 대한 것이고 그들이 비판하는건 그 상식과 정도를 벗어난 대상에 대한 비판입니다.

나꼼수의 파급력..네. 대단했지요.

하지만 나꼼수의 파급력이 현실에 대한 절대적인 잣대가 되지 못했다는 것 역시
지난 선거 결과가 보여주었다는 것도 외면해서는 안되겠죠.
그런 면에서볼 때 나꼼수가 절대적인 상식과 정도, 민주주의를 말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네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잘필터링해서 들어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