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설사 그 지지자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무식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던가...
5개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하더군요. 한국어로도 자기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 하는데 무슨 얼어죽을 프랑
스업니까. 프랑스에서 빵이나 사먹는 프랑스말이겠죠.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사이비 종교인들이 대체로 무식합니다. 논리적 프로세스를 생략해야만 교주적 지
위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죠. 조용기 목사 몽골에 가서 앉은뱅이 일으키는 기적.... 동영상 보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앉은뱅이를 종교의 힘으로 일으킨게 사실이라면 벌써 사회적으로 검증하려고 난리났을 겁니다. 그
냥 헤프닝이죠.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기 위해선 논리 자기 모순에 빠지면 안되죠. 설사 앉은뱅이 역할
이 섭외된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그 순간에는 신유를 받은 예언자의 배역에 흠뻑 빠져야 합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어느 학사원의 보고>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추송웅씨가 모노 드라마로 각색해서 5일장
을 떠돌며 난장공연을 했던 작품입니다. 내용은 피히테라는 오랑우탄이 우연찮게 인간의 언어를 배우게 되
고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최고의 지성으로 등극합니다.
여기까지만 가면 오랑우탄으로서 최고의 성공인데... 비극적이게도 피히테는 자기가 오랑우탄인 것을 인지
해 버립니다. 그냥 오랑우탄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공부나 잘 하는 어떤 상황으로 인식했으면 모르지만...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순간 오랑우탄은 혼란에 빠집니다. 인간의 이성과 윤리의식을 갖고서 암컷 오랑우
탄의 동의도 없이 교미를 할 수도 없고... 인간 여자에게 지식은 가르쳐 주지만 섹스는 허락받을 수 없는 오
랑우탄의 정체성이 피히테를 난맥에 빠트리죠.
박근혜는 그 지지세력의 요구에 의해서 대통령에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차라리 대통령에 출마하지
않고 총선의 여왕에 머물러 있었다면... 그녀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자리를 지켰을테죠.
사이비 교주의 삶도 마찬가지죠. 외부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마초에 전권을 행사하는 말 그대로의 교주이지
만... 프랑스 사는 싱글맘 하나 맘대로 품지 못 하고 마누라와 자식새끼들 눈을 피해 다녀야 하는 게 바로
카리스마 교주의 인생인 겁니다.
칼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총 한방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 인생의 이치입니다.
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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