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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9일 오마이뉴스에서 박근혜의 "5·16은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는 언급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해서 동의하냐는 질문으로 무작위로 1,000명에게 여론조사를 행한 결과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실으며 썼던 기사의 내용 중
"5·16 군사쿠데타에 대한 역사적 인식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의원이 최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은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8.7%p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이 간다는 의견은 52.5%(매우 29.0%, 대체로 23.5%),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3.8%(대체로 14.8%,
전혀 29.0%)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매우 낮은 3.7%였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일~17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비공감 60.6% vs 공감 36.6%)와 30대(비공감 59.7% vs 공감35.0%)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높은 반면,
40대(공감 54.1% vs 비공감 42.7%), 50대(공감 62.5% vs 비공감 32.7%),
60대(공감 73.6% vs 비공감 24.0%)는 박 전 위원장 견해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비공감 48.9% vs 공감 46.6%)과 호남(비공감 73.5% vs 공감 24.5%)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높았으나,
충청(공감 59.8% vs 비공감 37.3%), 대구·경북(공감 68.9% vs 비공감 28.2%),
부산·울산·경남(공감 68.3% vs 비공감 27.9%), 강원·제주(공감 71.4% vs 비공감 26.2%)는
공감한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