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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4 23:40
동성애는 인류가 문화를 향유하는 시기부터..
 글쓴이 : 쿤다리니
조회 : 1,366  

있어왔던 겁니다. 어떤 부류들은 현대적 증상으로 보는데, 실제론 동성애를 가장 이상적 사랑으로 보던 문화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있었고, 한국도 신라의 화랑(물론 몸을 섞고 그러는 것은 일부라고 하지만, 남성들이 몸을 치장하고 가꾸는 것.)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지요. 에로스라는 말이 동성애, 소년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 용어인데, 심지어 플라톤도 가장 이상적인 사랑으로 추켜세울 정도였지요. 조선 궁궐에선 동성애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궁녀들 사이에서 말입니다. 그걸 속되게 표현하는 게 맷돌질이었지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납니다만.. 어느 역사 관련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동성애는 인간이 문화를 향유하면서 나타는 것들인데, 이제와 이것이 현대적 징후인양 말하는 게 참 우숩네요.
 
저는 이성애자고 동성애자들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역겹거나 이렇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인간이 한 시대의 담론들에 의해서 생기는 편견들에 의한 거부감인데(푸코라는 철학자가 그것을 분석한바 한 시대의 담론에 의한 편견이라고 결론을 내렸지요.), 이런 편견을 '정상적'인 인류가 가진 거부감 따위로 해석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지요. 이성애보다 동성애가 우위인 사회가 있었고, 그걸을 더럽다고 생각지 않은 역사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개념이 없다거나 이런 부류들은 왜 자기들의 느낌을 존중하지 않느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똘레랑스는 사랑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에 대해 개념이 없다고 말하는 부류들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역겹다고 느끼는 것(물론 이건 그 시대의 담론에 의해 생긴 편견)은 개인의 자유겠지만, 그 자체를 옹호하는 것을 개념이 없다라고 떠드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남의 자유를 불 인정하는 태도이기 때문에, 이런 자들에게 관용을 베풀 이유는 없지요.
 
그러나 이와 반대로 동성애 논란을 통해서 근친이나 여러가지 형태의 성애들.. 예를들면 미국에선 한 때 시체 성애자들의 인권이 도마위에 오른적이 있지요. 시체와 성적 행위를 즐기는 사람들을 허용할 것이냐 말 것이냐.. 제 기억으로 10년 전의 있었던 일로 기억합니다. 여하간 그런 것들은 왜 허용되지 않느냐라고 할 겁니다. 확실히.. 이런 문제제기는 재밌습니다. 그들도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은 아니고(가족들이 허용했을테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사랑이나 성애 외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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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요 13-08-14 23:42
   
두뇌에 생기는 확률적인 에러입니다.
인간이 생성될 시에 확률적으로 정해져 있는거죠.
인간이 멸종할 때까지 안 사라질 겁니다.
     
쿤다리니 13-08-14 23:48
   
님께선 동성애를 이미 병적이나 장애의 징후로 보고계시군요. 제가 알기론 인류의 반 수 이상의 사람들이 양성애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중에 남성을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들(문화에 대한 접근을 통해서)이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그걸 병적이거나 장애로 보는 시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보나 결국 인간의 선택이고(물론 동성애자들의 문화에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선택을 장애로 본다면.... 대저 인간의 모든 선택이나 문제들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눈다면, 정상적인 DNA를 가진 사람들(동성애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뇌의 구조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ㅎ
          
졸려요 13-08-14 23:55
   
음..
일단 모든 종족이 생존을 우선시 한다는 점에서 그에 합당한 방향으로 이행하지 않는 명령이 내려지도록 변형된 두뇌 매커니즘은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라는 거죠.
종족 번식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은 확실히 에러입니다. 물론 저는 그에 관해서 선악을 논하는 바는 아닙니다.
          
로코코 13-08-15 00:53
   
사이코패스보다는 덜 심각하다지만
뇌가 장애있다는 부분은 이것과 같은 과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숨기려면 숨길수 있는 것이고요.
로코코 13-08-15 00:58
   
동성애가 과거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귀족의 문화였다고 하죠?

윤리가 발전할수록 문제가 있는 문화에 대해 규제가 생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 문화였던 식인처럼요.
로마의 동성 문화 역시 문화와 관습이 발전하면서 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유럽에서 풀어줬지만 이것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재검토가 또
일어날 것 입니다. 실제로 합법인 나라는 14국뿐이 안된다더군요.

동성애로 인한 단점과 사회문제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 윤리시각으로나 병적으로나
잠시 풀어줬지만 다시 규제될 문제가 될 것 입니다.

현 프랑스의 시위처럼요. 프랑스도 나중에 다시 한번 재검할 것 입니다.
로코코 13-08-15 01:03
   
꼭 문화가 발전했다고 동성애가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특히 네덜란드처럼 고급문화인척 하나 속안은 썩은 막장인 나라도 있고요
     
쿤다리니 13-08-15 03:45
   
뭐라는지... ㅋ 님아 제가 님에게 진지한 댓글을 달기 원하세요? 이런 수준의 댓글을 다는데?ㅋㅋㅋ 윤리가 발전이라 ㅋㅋ 서구의 모든 윤리론은 그리스에서 파생된 거 모르시나요?ㅋ 풀어주긴 뭘 풀어줍니까? 나참나 ㅋㅋㅋㅋㅋ 아니 남자끼리 좋아한다는데(여성들도) 거기에 뭘 풀어주고 말고가 있어요 님아 ㅋㅋㅋ 하여간 수준하곤.

님아의 댓글을 보세요. 문화와 윤리가 발전하면 규제된다? 그럼 님아의 논제에 따라 지금 우리가 향유하는 문화는 로마보다 덜 발전한 건가요? 우리나라 헌법에 동성애를 불법이라고 하고 있어요? 로마에서 규제했다? 제가 알기론 로마에서 규제한 게 아니라, 로마에 들어 온 기독교 문화 때문에 규제가 된 것이죠. 그럼 너님은 기독교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문화겠군요?ㅋㅋㅋㅋ 나아가 이슬람 문화도 그렇고요. 거긴 제가 알기론 범죄로 다스린다고 하던데 참 위대한 문화에 윤리적 발전이네요 ㅋㅋㅋ

이런 모순적인 말을 늘어놓고 실제로 확인도 안 되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분에게 무슨 진지한 댓글을 달겠습니다. 가차없이 제 캐릭터대로 비웃는 거죠 ㅋㅋ
쿤다리니 13-08-15 03:47
   
여하간 쓰잘데기 없는 말 늘어놓는 분하고 뭔 대화를 하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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