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밑에도 썼지만
노무현 정부의 공약 이행은 임기가 다 끝난 2008년도에 판단을 하고
박근혜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년이 지난 지금에 따지나요?

공약 이행률은 창조 정부 내내 통계 낼 거예요
그전 참여 정부 시절에도 그랬고요
따지는 게 아니라 당연히 공약 이행을 잘 했는지 알아보는 게
국회의원의 임무 아니겠어요?

제가 공약 이행을 따지는게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했나요?
공약을 불이행했으면 당연히 까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포퓰리즘이든 뭐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의견을 표출해야지요
노무현은 임기가 끝난 이후의 자료로 공약 이행률을 써놓고
박근혜는 1년도 안된 시점에서 공약 이행률을 써놓고...

이게 맞는건가요?

친절하게 위에 도표로 적혀있네요
전체 177건 중에 1주년이 된 상태에서 완료된 건수는 33건
1주년이 된 상태에서 공약 이행률은 18.6%
이제 1주년이 된 상태에서 박근혜의 공약 이행률을 가지고 까야지요

님 지적이 맞아요 그런데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
참여 정부 시절의 공약 이행률이 8% 라고 넷상에 돌아서
그걸 반박하기 위한 자료로 퍼온겁니다
현재 창조 정부의 공약 이행률은 좀 더 두고 판단해야죠

근거가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한 것이면 잘못이지요.
그런데 허위홍보라고 하면서 8%가 아니라 93.2% 라고 못을 밖은 것도
문제가 있지요.

8%를 이야기 하는 것은 2006년도 당시에 확정이 나지 않은 자료로 이야기 한 것이고
그 자료를 조사 없이 다시 써먹은것은 새누리 당이 잘못 했지만,
마찬가지로 참여정부는 90%가 넘는 이행율을 보였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똑같은 짓이지요

오히려 전자는 무식(또는 무성의)한 것이라 할 수 있지만
후자는 지능적이고 교활하다고 보여집니다.
(전자는 모르고 한 것이지만 후자는 자료를 가지고 있음에도
필요한 부분만을 발췌한 것이니)

참여 정부의 최종 공약 이행률이 8% 라고
주장하기에 반박한거고요
조작된 자료로 보수 진영에서 노무현 정부를 까기 위해 활용한 자료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반대자들은 공약이행율 가지고 깔 건덕지가 생기는 지는 모르겠지만, 박근혜 지지자들 입장에선 공약이행률 같은거 별로 신경안쓰는 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이석기 때려잡고, 통진당같은 애들 못 설치게 때려잡고 그 정도만 되도 박근혜의 역할은 충분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지지율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 이상은 크게 보아 박근혜 뽑은 보람들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저는 박근혜투표 안했는데, 이렇게 돌아섰으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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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9 - 박근혜정부의 공약이행률은 역대 최고?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1294223A

기사중 발췌
......핵심공약 121개중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등 60개가 파기,후퇴,지연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점수로 환산한다면 100점 만점에 딱 ‘50점’ 수준이다. 50점이면 결코 좋은 점수랄 수 없다.하지만, 대통령 공약이행률에 적용하면 이 점수는 ‘대단히’ 훌륭한 점수가 된다.

민 의원의 의도와 다르게 현 정부의 공약이행 성적표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했을때 압도적 우위에 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임기후 공약이행률은 18.2%에 불과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1년전 완료된 공약이 핵심과제 150개중 8%인 12개에 불과했다는게 새누리당측의 주장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후 공약이행률은 27.4%(117개중 32건)를 기록했다.......

우익들 말에 참 할말이 없네.. 새누리당은 참여정부 이행률 8% 날조해서 말한거 까는건데.. 딴말하는 꼬라지하고는.. 쯔쯔

왜 18%를 8% 라고 했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것이지만
왜 90%를 8%라고 했냐 라고 하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애초에 8%가 언급된 것은 2006년도 발언이고 그때야 data가 정확하지 않았을테니
그럴 수 있는 것이고 작금에 와서 과거 내용을 조사 없이 무성의하게 발언한
새누리당이 잘못했어요.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빌미삼아 18%라는 수치를 90%까지 올려서 이야기 하는
진보는 성의는 있지만 비열한 것이지요.

공약 이행률이 왜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다는 거죠?
저 8% 공약 이행률 주장은 참여 정부가 끝나고 한참 후에 나온 주장이에요
주로 극우들이나 일 x에서 노무현 까기 위해서 조작한 자료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자료를 올린 겁니다

약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드립니다.
1. 8%라는 수치가 나온 것은 2006년도 홍준표 당시 의원이 이야기를 했음
2. 1번 이야기를 했을 당시에는 임기 중간 정도이니
저런 식의 정확한 data가 나오지 않은 상태
(작위적으로 이야기를 한 것. 한나라당 무지, 무성의)
3. 이번에 박근혜 정부의 공약에 대해 논의할 때 2006년에 홍준표가 말한 발언에
근거해서 8%라고 함 (조사도 하지 않음. 한나라당 무성의)
4. 님이 가져온 자료에는 분명 18%의 공약 이행률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90%가 넘는 이행률을 보여줬다 라고 함
(가진 data를 가지고 조작. 진보세력 교활)

무지하고 무성의한 것 분명 죄입니다. 그런데 알고서도 조작한 것은 뭔가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8% 공약 이행률로 참여 정부가 까이는 건 2014년인 지금 오히려 피크에요
저 당시 홍준표 의원이 말 한 이행률이 맞다 해도
이후의 공약률을 수정해서 올려야죠
하지만 일부 보수들과 특정 사이트 사람들은
오래전 8% 공약 이행률을 근거 삼아 노무현 정부를 지금도 까고 있단 거죠
현재의 창조 정부와는 별개에요
각 정부의 1년차 공약 이행률을 비교한 게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 드렸지 않나요
비교해서 올려야지 과거 자료를 가지고 올린 것은
무지하고 무성의한 것으로 새누리당 잘못이다. (쉴드 안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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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확한 데이타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까야지요.
8%가 아니라 18%였다 라고 까야지
8%가 아니라 90%가 넘는다 라고 까면 되나요

글쓴이 올린거에 년도로 해서 자료 나와있잖아요.  종합해서 90% 나온다는 거구요.

그러니까... 그게 문제인 것이지요.
박근혜는 임기 1년 시점에서 공약 이행률을 따지고
노무현은 임기 끝난 시점에서 공약 이행률을 따지면,

판단 기준이 다르니 문제가 된다는 것이지요.
90%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1년된 시점에서의 이행률 18%를 가지고
박근혜 정부의 이행률을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건 서로 생각한 주장이 달라서 말하는 거 같은데요. 제가 생각한 글쓴이 주장에 대해서는
년도로 해서  2008년으로 기준으로 90% 나왔다고 글 올린거에 이해를 했거든요.
근데 예카테리나님 주장은 1년 기준으로 말을 안하고 임기 끝나는 기준으로 박근혜대통령 이행률하고 비교하는게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잖아요. 제 말이 맞나요!?

네 맞습니다.
제가 지금 새누리당을 쉴드 치는게 아닙니다.
만약에 18%를 8%라고 했다 라고 까는 거라면 아무말 안했겠죠.
공약이행율 90% 이상 이라고 하면서 과거 노무현에 대한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건 아니라고 해서 쓰는 것입니다.

정확한 기준으로, 저 근거가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노무현의 공약 이행률이 임기가 끝난 이후에 나온거면
박근혜도 임기가 끝난 이후에 따지고 까야하는 것이고
작금의 박근혜를 깔려면 노무현의 1년 수준의 공약 이행률 (18%)와
비교를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언론사마다 8퍼센트라는데 위의 자료 하나로 뒤바뀔 것 같습니까?
저는 대부분의 언론이 말하는8퍼센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