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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8 09:05
동교동이 친노보다 못한가?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1,903  

일부 진보라는 사람들이 펜대를 놀려..

동교동만 나서면 지역의 이권단체쯤으로 몰아갑니다.

사단장 승진 절반이 TK에 돌아가는 지금 정권도 지역성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김영삼의 민주계도 PK 인사들이 상당수입니다.

유독 동교동만 나오면 하다 하다 동교동까지 나온다고 비하하는 관행이,

새누리보다 일부 진보가 더 합니다.

친노에 대해선 대단히 관대합니다.


친노가 동교동보다 나은게 있나요?

애들 2003년 집권하면서, 바로 2003년 6월에 박지원 구속시킵니다.

대북송금과정에서 현대에서 비자금 150억 먹었다고..

김대중의 오른팔을 구속시키고,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 창당합니다.

친노가 탈당후 신당 창당하고 신당이 자리잡히자 2004년 11월 보석으로 석방시켜줍니다.


그러다, 임기 후반부 슬슬 대선철이 다가오자, 동교동이 힘을 결집해 파토를 놀까바,

2006년 5월 재구속시킵니다.

사유는 150억 수사과정에서 콩고물로 나온 두 기업으로부터 합산해서 1억을 받았다는 것인데..

유력 정치인들 이렇게 뒷조사하면 안 나올 사람 없고, 대북송금과정과 별개 사안으로..

걸고 넘어가지 않을 수도 있고 걸고 넘어갈 수도 있는, 집권수뇌부의 정치적 판단으로 결정되는 사안으로..


친노는 아군에게 대단히 잔인한 정치력을 보였습니다.

내가 죽은 노무현을 대단히 저주하는 것은, 광주에 와서 "김대중의 통일정책을 계승하겠다"는

말이 기억나기 때문으로..

지들 패거리들 5년 잘 해먹기 위해서..

햇볕정책은 4억5천만불 퍼주기로 한나라당도 아닌 다름아닌 운동권정권이 낙인을 찍어버렸고..

대단히 잔인한 보복을 하였습니다.

그러고도 김대중이 박지원 보고 노무현 비판하지 말라고 하고, 죽었다고 울어주는 것 보면

그릇이 다르긴 달랐단 생각이 듭니다.


동교동하면 계파정치, 밀실공천이 떠오르는 것은 사실인데.

민주계, 민정계, 자민련.. 밀실공천 안한 세력이 없고..

문재인이는 대선 출마를 앞두고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 한명숙이한테 공천 압력 넣던

그 문재인이 아니든가..

당대표 선거에 밀릴듯 하니까 선거 3일 전에 경선룰 바꾼 그 문재인이 아니든가..


친노가 동교동보다 이념의 연속성이 있나, 정치보복이 없나, 민주적인 공천이 있나, 선거에 대한 기본적인

룰이 있나.

동교동보다 쥐뿔도 나은게 없는 친노인데.

동교동 얘기만 나오면 구시대의 작태인줄 알고.. 진보내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고 하는데..


동교동 이번에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희호가 선당후사 하라고 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첨에 선거협력 거부하다가, 문재인이한테 대접좀 받고 다시 협력하는 것은..

아예 첨에 거부할 필요가 없고.. 뒷거래 하는걸로 국민들이 보고..


문재인이를 이용해서 멀좀 받아내려고 하지 말고..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호남이 여당을 했던 것도 아니고.. 기억도 가물하고..

꼼수로 정권을 창출하기 보다는, 더러도 저렇게 더럴 수 없는 권력에 환장하는 친노와

지금이라도 관계를 정리해 남은 지조라도 지켰으면 싶네요.


저것들은 통일운동도 민주화세력도 아니고.

그냥 지들 권력을 머든지 할 수 있는 애들로..

문재인이 저번 당대표 선거때 보여준 룰변경은, 예전에 통진당에서 이석기세력이 보여준 모습이

연상됩니다. 젤 민주화가 안된 세력이 운동권쪽이란걸 다시 보여주네요.

친노는 내쳐도 아쉬워 할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재작년 말에 예산처리하면서 김한길대표가 국정원 댓글 밀어붙이는데..

뒤에서 김한길 몰아내고 일정대로 당권 되찾을 궁리나 하고 있던 친노였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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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15-04-08 16:52
   
태종이방원이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자신과 뜻을 같이했던 자들을 숙청하는 것이었음.
만약 박지원씨가 구속되지 않았다면 노무현대통령 퇴임 후에 과연 새누리애들이 김대중대통령을 가만 뒀을런지???
현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면 주군정치형태를 띄고 있는데, 주군의 안위를 위해서 꼬리자르긴 당연하다 봅니다만...
한 예로 김영삼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한 것이 전두환 노태우를 집어 넣었죠.
그리고 그들의 수족이었던 하나회를 척결해 버리고...
만약 노무현대통령이 박지원의원 하나 잡아 넣지 않았다면 김대중대통령을 포함해서 동교동계는 이명박에게 거덜이 났겠고 지금 동교동계라는 이름이 뉴스에 조차 나오지 않고 있겠죠.

친노가 사라지지 않고 아직 있는 것은 노무현대통령 하나의 희생때문이지 만약 버텼다면 노무현대통령의 수족들 모두 콩밥 좀 먹고 있을 것임....
친노다 비노다 동교동계다 말하는 것보단 야권인사들이 연합해서 일단 집권부터 하고 하나부터 천천히 고쳐나갔으면 합니다.
영웅문 15-04-08 16:55
   
또 하나 예가 있는데....
전두환이 쿠데타로 집권하자마자 가장 먼저 했던 것이 박정희의 측근들 잡아 쳐 넣는 것이었음.
대표적으로 김종필
박근혜대통령이 이명박정권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 것이 이상득, 최시중 구속...
겨우 박지원이 하나 구속시켰다고 지랄발광하는 것은 김대중대통령을 구속하라는 것과 다름없음.
전략설계 15-04-08 19:33
   
박지원 하나만 얘기했더니, 박지원 하나 집어넣어 김대중 살렸다고 장단맞추고 있습니다.

광주서 노무현이가 "김대중 통일정책 계승하겠다"고 했죠?
노무현 당선되고 한나라당 또 5년 야당이라는 그로기 상태에 빠져 있을 때..
문희상이 유인태 친노계가 조중동 기자들 앞에서 "대북송금 털고 가라"고 난리쳤죠.

그 정도 것도 바람막이 못해주면서 멀 계승한답니까..
정권 시작도 전에 대북송금을 물고 늘어져 이슈화 한 것은 새누리가 아닌 친노계였습니다.

칼기 미사일로 격추시킨 지 불과 4-5년만에 소련에 30억불 차관 내준 것은
국민합의라도 있었답니까?
박철언이가 의회 비준이라도 받고 벌인 일이었답니까?
결국 국가 안보를 위해 통치권 차원의 행위였고.
4억5천만불.. 그냥 넘어간 것이 아닌, 현대의 사업권 보장 차원이었습니다.
햇볕정책이 남북화해라는 성과가 있었기에 대북송금은 그런 각도에서 본다면 통치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또 특검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음에도, 노무현이는 희죽거림서 들어와서 거부권
행사하지 않았죠.
박지원이 하나 희생해서 김대중, 동교동을 지켜요?
햇볕정책 퍼주기로 스스로 낙인찍어놓고 뭘 지켜줬다고요?

박지원이 하나 희생이라고요?
현대쪽 정몽헌이는 xx했습니다.
임동원, 신건 국정원장 구속됐고요.
실무자인 차관급도 구속시켰습니다.

이럼 김대중정권에서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관련자들 전부 쓸어버린 것이죠.
박지원이 하나 희생해서 나머지를 구해요?? 말 같잖은 소리로 지랄발광하고 자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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