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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얘기를 하면 그 순간 붇잡혀 갑니까? 대통령과 정치인에 온갓 욕설과 저주를 해도 별 일 없지 않나요? 여기 가쟁정경계에도 그런분들 많고.
난 아직도 한국에서 사회안정->경제성장->민주화의 수순을 지나온 것이 결과적으로 잘됐다고 봅니다.
4.19이후 그 혼란속에서 경제성장 했을 거라고요? 그렇다고 개도국이 독재를 해야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개도국 수준에서의 독재는 필리핀, 아르헨티나, 과거 포르투갈 등등에서 좋은 결과가 아니었지만 한국의 경우 특수한 예외가 되었다고 봅니다.
나쁜 지도자에 의한 독재정치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만을 증명할 뿐, 독재정치 그 자체가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판자들도, 그가 생전에 매우 검소하고 사치를 피했으며 경제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까지 부정하지는 못합니다. 결국 대한민국은 독재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 일종의 현명한 철인의 통치로서 독재의 잠재적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인 셈입니다. 민주주의의 옹호자들 역시, 때로는 독재가 민주주의보다 국가 전체를 위해서는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우리나라는 바로 그 사례에 해당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재권위시절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분들 역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이들은 독재에 반대할 명분과 정당성이 충분히 있었고 민주화 운동의 결과 자연스럽게 정치권에 진출해서 현재 정계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독재 투쟁이 노동운동이 되고 운동권 학습 활동이 사회,공산주의 사상의 단련장이었고 운동권중 상당수가 좌경화 되었고 불만세력으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2015년 현 시점에서 박근혜가 과거 박정희, 전두환 시절과 같은 독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은 어떻게든 반국가 반정부적 저항동력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의 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