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성신여대 입시부정 폭로
2013년 11월 나경원 의원 책 "딸이 C학점 받고 속상해하더라"
2013년 12월 나경원 의원 딸 '성적 변경 요청' 메일 발송
기억이 안 난다는 강사가 나중에 다시 기억이 난다고 ㅎㅎㅎ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머다?
나경원은 이걸 장애를 가진 자기 딸에 대한 동정론으로 대응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여기서 중요한 건 장애인 문제가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금수저, 흙수저 계급론이 버젓이 여당의 유력한 국회의원에 의해 현실로 확인되고 있다는 거다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와 편견에 맞서 싸우는 약자들인데, 권력 가진 부모를 만나면 그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조차도 특혜를 누리며 편법으로 경쟁에서 승리하며 자기 능력이나 실력 이외의 요인으로 특별 대우를 받는다는 것이다...
나경원 측근들과 성신여대 총장의 연관 관계로 볼 때 부패사학을 지원해주면서 나경원은 자기 딸을 불공정한 방식으로 밀어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좀 부족하더라도 자식이 최대한 스스로 버티면서 싸워주길 응원해 줘야지 오히려 이런 식의 권력 행사는 자식을 망치는 길이란 것을 왜 모를까?
나경원 딸 한 사람을 위해 특별전형이 한 차례 만들어져서 입학이 되고 그 후 성적까지 학교에서 특별히 수정해준다니...
다른 평범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장애인이던 일반인이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도 신분 상승이 안되고 미래가 어두워 절망하는데 단지 부모가 잘나가는 사람들이라 누구는 특혜를 받는다?
지금이 무슨 군사독재 시절이나 왕조도 아니고 이 무슨 해괴한 일일까...
어느 분이 댓글로 남긴 글인데 공감이 되어 퍼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McjJS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