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식인 :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 널려 있는 글을 가져와,
그 글이 진리라며 자신의 지식을 주장하며 뽐내는 사람.
국립국어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어휘는 아닙니다.
요즘 들어 가끔씩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어휘로서, 내 나름대로 정의해 본 것일 뿐.
쥐박이가 M-60의 개머리판은 눈에 대고 있는 사진을 쉴드치기 위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아래의 사진을 가져다가, 그 사진 아래에 한글로 적혀있는
"가늠자와 가늠쇠가 총열과 일직선인지 검사할때는 육안으로 검사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말을 근거로
쥐박이가 "가늠자와 총열이 일치하는가 육안으로 검사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정당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스럽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의 헛된 지식 자랑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다시금 깨달으며, 잠시 끄적여 봤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이라고 해서 모두 옳은 것이 아님.
제발 좀 생각을 하며 삽시다.
목 위에 달린 둥근 것은 장식으로 삼으라고 놓여있는 것이 아닙니다.
(덧글)
해당 글을 올렸던 사람은, 군대에 가서 사격을 해본 일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에 50원을 겁니다.
군에서 사격을 배운 사람이라면,
가늠좌와 총열이 일직선으로 놓여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한다는 미친 초리는 절대로 하지 않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