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만든 후 대신 쇼트버전 내놓고 금방 나올듯 기대하게 했다가 반년 넘게 지연시키는 바람에 좀 김이 빠진 경향이 있죠. 어느 정도의 기다림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겠지만 너무 긴 대기 시간은 분노와 상실감을 생성케 하는 멍청한 전략이었음. 진짜 sm 경영진은 돈 받고 일하는 거면 프로답게 일했으면 좋겠음.
처음부터 너무 늦었던 뮤비였지요. beep beep이 2012년에 플라워파워랑 같이 나온 곡인데 2013년에 뮤비를 만들어 숏버전 공개한것 자체가 너무 늦었음. 러브앤걸스 한정판인가 앨범낼때 beep beep뮤비 같이 넣기로 했던것을 그냥 러브앤걸스 뮤비로 변경했죠. 뮤비 변경으로 러브앤걸스 뮤비찍느라 발매일이 늦어지기도 했구요.
변경 안했으면 싱글타이틀 러브앤걸스 뮤비도 없이 beep beep 뮤비가 생뚱맞게 나올 상황이었음.
애초에 유니버셜은 타이틀곡 뮤비도 없이 앨범 낸다는 결정을 어떻게 하게된것인지 지금도 의문임.
그냥 유니버셜제팬 유투브 채널에 beep beep 숏버전만 덩그라니 남아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