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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0 00:50
[초현실] 3000년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 문수사 불상에 나타난 것은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5,440  

단양 문수사 불사의 우담바라/뉴시스

충북 단양의 문수사 불상에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흰색 꽃이 피었다.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번 피어나는 전설의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과 함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19일 문수사에 따르면, 이달 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상을 닦던 한 스님이 문수보살의 오른손 중지에 핀 작고 갸냘픈 흰색 꽃을 발견했다. 사찰 관계자들과 신도들은 ‘상서로운 징조’라며 반기고 있다. 우담바라를 발견하기 며칠 전 보경 주지스님이 꾼 꿈 때문이다. 꿈에서 연꽃이 빛을 타고 와 법당에 내려앉았다고 한다.

우담바라가 폈다는 소문이 나면서 이날 평소보다 많은 신도들이 절을 방문했다. 보경 스님은 조선닷컴에 “오늘만 50여명이 찾아왔다”며 “우리 절이 가난하고 허술하다. 그래서 절을 짓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이런 신기한 일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나무에 피어난 건 봤어도 불상에 핀 건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충북 단양 칠봉산 중턱에 위치한 문수사는 삼국시대에 창건한 고찰이다. 1824년(순조 24)과 1902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조선 영조 때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에서 공부한 뒤 과거 시험에서 급제했다는 일화도 있다.

불교계가 우담바라를 전설의 꽃으로 여기는 것과 달리, 학계에선 이를 ‘풀잠자리 알’로 보고 있다. 풀잠자리의 애벌레가 알을 빠져나갈 때 알 껍질이 벌어지는데, 이 모습이 마치 꽃이 핀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 불교대사전에서도 우담바라에 대해 ‘우담발화라고도 하며 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실 때 비로소 핀다’며 ‘또 풀에 청령(잠자리)의 난자(알)가 붙은 것’이라고 정의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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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장군 22-05-20 12:20
   
3000년 마다 한번 핀다는건 개구라 뻥임
그냥 저 꽃얘기 가끔씩 나오면 웃음만 나옴
코리아 22-05-20 18:43
   
풀잠자리알..
그래도 믿는 사람에게는 우담바라~
EIOEI 22-05-20 20:51
   
불교=샤머니즘
호센 22-05-23 21:22
   
ㅋ 놔둬요 불당하나 새로 짓게 ㅋ
호로파 22-05-24 18:11
   
벌레가 알을 3천개를 뭉처놓은거겟지
필립스 22-05-28 23:31
   
서울 빌딩가에도 잔뜩있음.
기간틱 22-05-31 08:29
   
옜날 무지한 백성들 속여먹을 땐 통했지만 지금은 욕이나 처먹기 딱 좋은 핑계임.
왜구 침략기 때 같이 칼 맞고 싸워줬으니까 포인트 만빵이었지만 과거 정치 장사질로 퉁 쳤음.
이젠  영업 허가증 받고 제일 먼저 법인 허가 받고 영업하면 좋은 이미지 가져갈 것입니다.
윤회가 어떻고 이런 개소리만 조심하면 됨.
블랙커피 22-06-09 08:32
   
그냥 웃음만...
퀄리티 22-06-11 08:15
   
달마역근경(達摩易筋經)을 대성할듯
안녕히히 22-06-16 13:07
   
성스러운게 아니라 상스러운 징조는 어떤 거임?
블랙아이 22-07-31 03:37
   
오래전에 우담바라로 알고 있었는데, 실상은 풀잠자리 알이였다는 것을 알고
실소를 금치 못했었죠.
무량무변 22-10-02 11:52
   
1년에 3000번쯤 피는 듯..
허수허수 22-12-28 17:28
   
저거 내 차 타이어에도 있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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