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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5 19:45
[꿈] 꿈이야기(영혼의 파편, 최근의 사례,귀신의 의한 죽음)
 글쓴이 : 이해한다
조회 : 917  

죽기전의 단말마의 시간과 공간은 파편이 되어 떠돌고 있다.

때는 불명. 주변에 있는 사물들로 추정하면 동양이며 우리나라의 60~70년대와 흡사. 파편의 원소유주는 여자아이를 둔 중년여성. 집안은 풍지박산이 났으며 폐가와 다름없는 집에 살고 있었다. 그녀의 심정은 불안함과 불에 타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감지하고 있었고, 집안을 풍지박산을 낸 존재가 근처에 있음을 느낌적으로 강하게 확신하고 있었다. 딸아이가 노파가 원흉이라고 중얼거린다. 어느덧 딸 뒤에 평범한 할머니가 나타났고 곧이어 거대한 불안감과 변소에서 봉두난발의 여인이 나타났다. 자신의 목숨따위는 이미 버렸다.그녀는돌을 들고 괴기한 여성을 끝없이 내려찍었다.

갑자기 정신이 맥이 빠지듯 풀리기 시작했다.
' 평생을 남편에 매어 살았던 인내심 많은 언니도 못 견뎠는 데. 내가 견딜수 있을까?내 딸은 잘 살아야 할텐데. 안돼...'

그리고 명멸하는 어둠속에서 최후의 단어.  언니...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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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가생 21-07-02 09:13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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