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1-19 08:39
[잡담] 피부 묘기증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6,234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50731/486263/58089735/201017155/9b0ca55b179488cb2897718125ef23d7.jpg



피부묘기증(Dermographism)은 긁었을 때 긁은 모양 그대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환자분들이 흔히 “피부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외부자극에 의한 두드러기 중 가장 흔하며 인구의 5%에서 정상적으로도 이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젊은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평균 2~7년간 지속되다가 자연 소실됩니다.
 
다른 피부질환 예를 들면 두드러기, 알레르기피부염,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과도 자주 동반됩니다.
 
 
 
피부묘기증은 단순묘기증과 증상성 묘기증으로 나뉘는데,
 
단순 묘기증은 피부를 긁거나 압박을 가하면 수분내에 그 부위에 국한되어 가려움증 없이 부종과 주위에 홍반성 발적이 나타납니다.
 
대개는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성 묘기증은 정상적인 생리반응과는 달리 가벼운 자극에 대하여 과장된 혈관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아주 가벼운 기계적 자극으로도 2~5분 내에 쉽게 소양감을 동반한 팽진이 발생하여 30분~3시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수시로 발생하며 긁으면 더욱 심한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피부를 긁는 것 외에도 수건으로 문지르거니, 의복에 스치거나, 빗질 같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가벼운 마찰에 의해서도
 
가려움증을 동반한 팽진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지연형 피부묘기증(Delayed Dermographism)이라는 것이 있는데 비교적 드물게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피부묘기증과 다르게 피부 자극 후 즉시 피부묘기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1~6시간이 지난 후에 팽진이 발생하여 24~48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 피부 묘기증의 원인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으나 바이러스감염, 항생제 복용, 또는 정서적 긴장, 갑상선 질환, 감염증, 당뇨병, 갱년기 여성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50731/486263/58089735/201017155/65afbe31abaa73bffcdbc8816907aab8.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정때문에 16-03-22 03:01
   
저 증상성 묘기증인데 진짜 죽을거같아요 안걸려본사람들은 이 고통을 절대모름 빗질같은것도 두피자극안가게 조심스럽게 해야되고 아무리 가려운곳이 있어도 참아야하거나 아주 조심히 긁거나 (조심히 긁어도 부어오르지만..)해야하는데 정말 xx충동일어납니다;;; 진짜 점만하게 긁어도 부풀어오르는 정도가 심하기때문에 긁다보면 그 부위전체 (예: 등전체, 허벅지 전체, 복부전체 등등)크기로 번저버려서 스트레스진짜 극심함 특히 얼굴같은데 생기면 보기 굉장히 흉측해져서 고개도 못들고다니고요...
 
 
Total 72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4 [잡담] 멕시코 800m 균열 (2) 통통통 01-19 8024
503 [잡담] 피부 묘기증 (1) 통통통 01-19 6235
502 [잡담] 목각 인형 박물관 (2) 통통통 01-19 4110
501 [잡담] 사람 눈과 연체동물 눈 (4) 통통통 01-19 9500
500 [잡담] 바닷물 마시면 죽는 이유 (2) 통통통 01-18 13845
499 [잡담] 독일의 UFO 극비문서 공개위기 (3) 통통통 01-18 9447
498 [잡담] 미국 플로리다 빅파인키의 노네임퍼브 통통통 01-18 2429
497 [잡담] 곰 싸대기 (1) 통통통 01-18 4790
496 [잡담] 우울증을 23장의 사진으로 표현 (1) 통통통 01-18 6174
495 [잡담] 화산 번개 & 화산 폭발 통통통 01-17 4266
494 [잡담] 100년 전에 충치가 생겼었다면 통통통 01-16 6553
493 [잡담] 스페인의 비둘기 포획장면 (3) 통통통 01-16 5498
492 [잡담] 잉카 소녀 미라 통통통 01-16 3964
491 [잡담] 노르웨이 만년설 (5) 통통통 01-15 7045
490 [잡담] 인도 기차승객 클라스 (6) 통통통 01-15 7368
489 [잡담] 대륙의 열쇠고리 (3) 통통통 01-15 6425
488 [잡담] 악몽을 그리는 소년 (3) 통통통 01-14 6077
487 [잡담] 틀린 것으로 밝혀진 잘못된 상식 15가지 (3) 통통통 01-14 6921
486 [잡담] 칼슘을 불에 태우면 (1) 통통통 01-13 5055
485 [잡담] 천체물리학자들을 괴롭혔던 미스테리한 전자파. 페리… (3) 통통통 01-13 4558
484 [잡담] 조선시대 과거 시험에서의 기막힌 컨닝 (1) 통통통 01-13 5479
483 [잡담] 펠리컨 통통통 01-13 3887
482 [잡담] 카멜레온 부화장면 (3) 통통통 01-13 3396
481 [잡담] 12세기 불상안에서 사람발견 (2) 통통통 01-12 6291
480 [잡담]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생명체 (8) 통통통 01-11 8328
479 [잡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안되는 대체 불가능한 5종 (3) 통통통 01-10 8718
478 [잡담] 공대의 점심 (2) 통통통 01-10 320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