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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1 14:04
[공군] BAE 시스템즈, 영국 국방부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레이더 계약 체결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2,556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BAE 시스템즈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레이더를 제작한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 만들고 있다. 뛰어난 공중전과 초정밀 공대지 능력을 갖췄다. 최대 속도는 2마하(시속 2448㎞)다. 작전 반경은 1390㎞, 최대 항속 거리(한 번 실은 연료만으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는 3700㎞다. BAE 시스템즈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탐지, 공격, 항법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최근 영국 국방부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레이더 생산 계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8억7000만파운드(1조4530억여원)다.

BAE 시스템즈는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와 힘을 합쳐 전자전 임무 수행은 물론 우수한 탐지 기능까지 갖춘 레이더를 만들 계획이다. 레이더는 영국 공군이 운영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탑재될 예정이다. 성능 시험은 2024년 치러질 전망이다.

BAE 시스템즈 측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영국의 전투 항공 역량을 보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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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23-07-11 14:55
   
BAE 시스템스는 1999년에 설립된 영국의 국방, 정보 보안, 항공 우주 관련 기업이다
     
어부사시사 23-07-11 18:09
   
그 이전에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가 그 모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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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켓 엔진 제작 업체이자 방위산업체. 1999년에 마르코니,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가 합병되어 설립되었다.

여러 무기 제작 회사로 밀리터리계에서는 신들린 마개조 실력으로 유명하다. 1960~70년대에 영국의 거의 모든 항공기 업체들이 통합해 만들었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BAe)가 모태이다.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는 1960년에 슈퍼마린(정확히는 슈퍼마린의 모회사인 빅커스), 브리스톨, 헌팅, 잉글리시 일렉트릭을 통합해서 브리티시 에어 코퍼레이션(BAC)가 출범했고, BAC가 1976년에 호커 시들리, 스코티시 에비에이션와 합쳐서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BAe)가 된다.[1] 여기에 호커 시들리도 이미 1950년대에 Avro[2], Black Burn[3], 드 해빌랜드 같은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불린 상태였고 스코티시 에비에이션 또한 헨들리 페이지를 인수한 상태였기 때문에 2차세계대전부터 존재하던 영국의 어지간한 군용기 회사는 최종적으로 이 회사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빠진 것은 쇼트, 웨스트랜드, 페어리(웨스트랜드에 합병)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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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유럽 방산을 이끌고 (기술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있는 기업이죠.

* 참고로 현재 유럽의 미사일 기술을 이끌고 있는 MBDA 또한 'BAe Systems 미사일 사업부'가 그 모태 기업임
(포클랜드 전쟁으로 유명세 탄 엑조세 미사일에도 사실은 영국제 핵심 부품이 들어있었고; 당시 영국이 자기 발등 자기가 찍었다는 자조적인 얘기도 흘러 나왔던... 엑조세 만든 아에로 스파시알도 후에 MBDA에 합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