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2기 촌장: 햄스타

새 게시판으로 가기
 
작성일 : 12-02-01 02:18
[잡담] 레인보우 픽시 혹은 레인보우에 관한 개인적 소견
 글쓴이 : 블루버드
조회 : 715  

레인보우의 유닛 픽시의 컨셉은 한마디로 애러란 생각이다.

아니 유닛의 컨셉이 애러이기보다는 곡이 애러란 생각을 지울수 없다.

그건 희긔성이라는 측면에서 타걸그룹의 유닛과의 유사성때문에 더 그렇다.

차별화가 틈새시장을 노리는 지름길이라고 한다면  픽시의 '호이호이'는 독특함과 개성을 잃어버린 곡이다.

마법소녀라는 선병맛 후중독이라는 새로운 유행장르를 오렌지카라멜이 이미 선보였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의 눈썰미는 예상보다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연예인의 티셔츠 하나에도 누구 입었는지, 누구랑 겹쳤는지  일목요연하게 따지고 금방 자료를 대조

하여 콩나라 팥나라 떠들기 때문이며 비슷한 분위기의 곡과 패션을 캐치해내는 눈썰미는 가히 두말할 필요조

차 없기 때문이다.


노래도 잘하고 비쥬얼적인 면에서도 크게 딸릴 것 없는 레인보우의 인지도가 3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여전히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 한계는 너무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그녀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왜 극대화하지 못할까!

왜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매력들을 더 앞세우지 못하는 것일까!

이슈를 만들고 그 이슈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공중파에 멤버 개개인이 더 많이 노출되어야하는데

레인보우는 지금껏 그룹의 색깔을 보여줄 만한 특징적인 이슈가 별로 없었다.

결국 멤버 개개인의 숨은 재능, 멋과 끼, 매력들이 표출되고 쌓일 때 한 그룹의 인지도가 상승하게되는

플러스 알파 요인이라고 볼 때  레인보우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도

여전히  미완의 대기로 남아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쁘고 깜찍하고 귀여운 특성을 보여주는 것은 카라만으로 족하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레인보우는 카라와는 반대의 컨셉을 가져가야했다.  같은 자매그룹이지만

강렬함과 섹시함, 도발적이면서도 강한 여전사캐릭같은 느낌으로

좀더 이국적인 컨셉으로, 예전그룹이라면 베이비복스와 같은 

청순함과 요염함을 뒤섞은 컨셉이었다면, 그리고 그런 것으로 충분한 이슈를 만들고 언플을 잘 활용했다면

하는 아쉬움 말이다.

약간은 신비주의적으로 진행하여 예능이나 여타 방송을 통해서 한꺼플씩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그러한 전략이 필요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육식우 12-02-01 02:24
   
레인보우도 먼가 빵 터졌으면ㅎㅎ
호이호이 요즘 듣는데 레알 중독성 쩜ㅋㅋㅋ
     
블루버드 12-02-01 02:28
   
곡빨과 그 곡에 맞는 정확한 컨셉...레인보우가 공중파1위 하는 그 날을 성원함..

물론 내 눈높이는 언제나 카라에게 맞춰져 있지만 ㅋㅋㅋ
실험가 12-02-01 02:32
   
간단하게 말하면 데습히의 기획력의 한계고...
좀더 풀어서 말하면 레인보우가 데뷔이후 A 마하까지는 제대로 주행을 하면서 그때 팬층이 점점 상승세가
되고 있었는데...국내에서 검증되지 않은 다이시댄스라는 작곡가의 곡을 받아 메인타이틀곡부터 후속곡까지
밀어버리면서 배가 순간 산으로 가버렸습니다...시부야케이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고 하더라도 시부야케이음악이
국내에서도 메이저급으로 먹힐까 하는 어느정도의 검증이 필요했는데 레인보우가 일종의 실험용이 되어버린듯한
맘이 들어요...후속곡인 스윗드림마저 제대로 먹히지 않았지요...
이번 레인보우픽시를 내보인것도 깜작 놀랐슴다...처음듣고 맨탈붕괴수준까지 가서 이건뭥미하면서 멍했었죠ㅋ
당연 오캬라는 유닛그룹도 생각났고..그리고 언니들을 제치고 팀내 메인보컬을 맡고있는 현영이와 서브보컬라인인
지숙이 승아를 유닛으로 내면서 굳이 저런 컨셉을 잡아야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슴다...
     
블루버드 12-02-01 02:35
   
좋은 목소리,  또 노래실력도 그다지 딸리지 않는데 곡과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컨셉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했는데 말이죠... 실험가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실험가 12-02-01 02:35
   
여기 저기서 읽어본 대부분의 예상이 완전 망해서 묻혀버릴거라는 예상이 주류였는데 그런데 이번주 인가 take7으로도 들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픽시는 오히려 선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중요한 부분은 다음 레인보우의 앨범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dsp걸즈란 신인 그룹까지 나오면서 다음앨범이 진짜 망작이 되면 dsp가 더이상 레인보우라는 그룹자체를 지속시킬까라는 생각마저 들면서 랜덕들이 일종의 공포감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SAKAI99 12-02-01 02:36
   
나인뮤지스 NEWS 를  레인보우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해본적 있습니다 . 
DSP 걸스가 히트하면 레인보우가 중간에 붕 떠버릴텐데    걱정이네여
     
블루버드 12-02-01 02:39
   
제 말이요... 그게 안타까워 레인보우를 살짝 거론해보았어요 샤카님^^
머털도사 12-02-01 02:47
   
호이호이란 노래 지금 멜론에서 56위 하고 있군요.
테이크 7들었다구요?
신기하네요.ㅎ
아까도 글썻지만 dsp는 새로운 걸그룹을 만들기엔 위험한 상태입니다.
그냥 새로 만든 회사나 다름 없는 상태거든요.
카라 국내 앨범 케어 잘하려고 능력없음을 인정하고 컨설팅을 맡긴 회사가 당장 새로운 걸그룹을 키운다니까 황당하네요.
레인보우가 잘 되지 않으면 길게 끌지 않게 다는 모습으로도 비출수 있구요.
국내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만한 능력이 dsp에게 상당히 부족합니다.
레인보우 애들중 얼굴 조금이라도 알린건 지금 재경이 정도고 고우리는 이제 겨우 알리기 시작.
나머진 전멸입니다.
이상태에 노래 가져오는 것도 평범하니 좀처럼 뜰 수가 없는거죠.
아무튼 걱정스러울만큼 아이돌 회사로서의 노하우가 어디로 사라진 것 같이 보이는게 현 dsp입니다.
실험가 12-02-01 02:48
   
그래서 진짜 SM에서 하는 힘있고 절도있는 칼군무스타일을 따라해보던지 이런게 안되면 차라리 핑클이 후반기에 했던 NOW 이런 때 하던 컨셉으로 한번 시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빈다...새로운 실험용으로 도전해서 자꾸 실패하기보다는 과거에 했던것중에 제일 무게감있고 멋있는 스타일로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요...레인보우가 실험용도 아니고 자꾸 왜 검증안된것만 자꾸 시키는지...에휴...
HAMPY 12-02-01 02:49
   
전 호이호이 완전 좋아해요...취향의 차이같아요...
단지 오카의 표절이라는것이 문제될수도 있지만 그건 그런류의 컨셉이 흔치 않았기때문일수도 있죠...
우리가 최근에서야 아이돌 그룹이 5~9명 데뷔하는게 일반화 된것처럼...
앞으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지면 익숙하겠죠...
실험가 12-02-01 02:50
   
아니면 하다못해 카라의 루팡같은 컨셉으로라도...T^T...
핑크팬더 12-02-01 02:53
   
저도 A, 마하 까지 노래가 참좋아서 좋았었는데
그이후 다이시댄스 노래부터는 영ㅠㅠ..;;
우선 노래가 좋아야할텐데...
HAMPY 12-02-01 02:54
   
렌보같은 경우는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이 안되었고 소속사 홍보도 그닥인 상태에서...
A 마하 연속 중박이상을 했지만 역시나 인지도가 떨어져서 더 치고나가질 못한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공중파에 자주 나와서 매력발산을 해야 된다고 봄.......
밤 12시에 방송하는 개그프로 같은데 말고 말이죠....
블루버드 12-02-01 02:58
   
여러님들 의견처럼 결국엔 곡빨이 좋아야하죠... 곡이 좋고 그 곡이 이슈가 되고 그와 더불어 춤도 유행을

하면 더 좋고 뭔가 캐치가 이뤄져야하는데 밋밋함, 밍숭맹숭함이 되버리니까 자연히 인지도의 상승이 정체

되게 되고... 이왕 실험을 데습이가 하는거라면 다음앨범에선 레인보우가 파격적인, 파격적인 컨셉으로

나와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슈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는 곡이 신선하고 파격적이고 그 곡에 어울리는 잔상에 남을 댄스일테니까말이죠
실험가 12-02-01 03:00
   
레인보우 예능만해도 지금까지만 살펴보면 기가차죠...망해서 문닫기 직전의 예능 가서 시간때우기
청율 안나오는 예능 보내서 고생시키기...케이블 프로 전전하기...새로 시작하는 예능보내서 단물 뺴먹히기...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이슈를 재경이가 잔득만들어서 끌어주고 자리좀 잡히자 바로 하차시켜버리는 엽기적인행태..그리고 티아라가 투입됐죠 아마...티아라였나 어딘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세바퀴 이런데는 바라지도 않음..달샤벳도 3번이나 나온 해피투게더같은데는 발한짝 못들이고
그나마 2년만에 처음 메이저라고 겨우 발디딘곳이 청춘불패2 청룹 시청율을 생각하면 한숨만...ㅡ,.ㅡ...
     
핑크팬더 12-02-01 03:19
   
헐 재경이가 이슈 만들어놨는데 하차시킨 프로그램이
어떤프로에요??
횃불 12-02-01 03:03
   
a , 마하 , 투미까지 괜챦았어요...
호이호이도 좋던데요...
콜콜 12-02-01 03:03
   
레인보우멤버들 이쁘고 춤잘추고 노래잘하고 빠지는부분은 없지만 솔직히 매력은 좀 부족한것같은 느낌이... 카라는 뜨기 전에도 승연이가 각종 케이블 돌면서 덕후들을 끌어모았고 니콜은 스타골든벨, 하라는 그냥 달리기하다 넘어진것만으로도 주목받았는데 레인보우는 방송은 많이 나오면서도 그런 주목도 하나도 못 받는듯...
실험가 12-02-01 03:04
   
솔까 카라랑 동시에 기획된 그룹임에도 데뷔를 누구 먼저 시키냐 밀린후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4~5년을 보내고 앨범도 뒤집히고 데뷔도 밀리고 데뷔시키면서도 여력이 없어서 제대로 푸쉬도 못해주고 이제는좀 살만해지니 실험적 시도라는 시도는 다해대니 이넘의 데습히는 도대체 정체가 먼지 모르겠다는...욕밖에 안나옴...
나만바라봐… 12-02-01 03:08
   
호이호이 쫌 많이 유치함. 망노.
실험가 12-02-01 03:09
   
콜콜//우리집애는 이렇게 잘났는데 너희집애는 왜 그모냥이냐라는 말은
부모앞에서는 할말이 아니빈다 ㅋㅋㅋ님 자제효 ㅋㅋㅋ
     
시라프넬 12-02-01 03:22
   
음...실험가님 입장에서야 좀 섭섭하실 수도 있겠지만, 뭐 콜콜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 부분은 그냥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입을 막을 수는 없는 거니까요. 너무 심한 비하적인 표현이 들어 있는 것 또한 아니니...

어쨌든 이 세상 모두가 레인보우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 테니까요.
(사실, 저 자신은 레인보우가 무척 예쁘고 재능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며, 왜 아직까지 S급으로 뜨지 않았나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만...ㅋ 보면 볼수록 처음엔 별로 눈에 안 들어오던 승아, 윤혜, 노을 양 또한 귀엽고 예쁘더군요.)
햄키3호 12-02-01 03:15
   
답은 스윗튠과 다시 작업하는 게 아닐까 하는데...
렌보와의 궁합이야 말할 것도 없고 요새어딜 가나 스윗튠 칭찬이
많을 정도로 대중들  반응도 좋구요.
real쿨가이 12-02-01 03:20
   
노래가 망조
기획사의 역량을 알려면 곡을 보면 알수있는데 스윗튠을 제외하고 갖고 오는 곡들마다 시망이니...
스윗튠과 일하기 전에도 괜찮은 곡들을 많이 뽑아오던 데습이었는데 호연사장 쓰러진뒤로
곡뽑는 센스가 영 맛이 가버렸음
전부터 기획력 망이었어도 얘들 매력과 곡빨로 커버했는데 이제는 뭐 볼게없네
실험가 12-02-01 03:30
   
시라프넬//그러니 저도 반농담한거빈다 ㅋㅋㅋ
폴인HAM 12-02-01 08:24
   
아무리 아이돌 비쥬얼이라고 해도 역시 가수라 음악이 나쁘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없죠.

렌봉... 잘 되길 빌어요.
 
 
Total 17,1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가생이 "KARA 마을" 이용Tip~ (65) 나는미리내 10-26 15176
공지 [공지] [필독] "KARA 마을" 규정 [금지 사항과 주의할 … (43) 난민이라해 10-25 8706
17044 [잡담]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5) 폴인HAM 02-01 443
17043 [잡담] 벌써부터 단체 멘붕 걱정 (24) 오공비리 02-01 886
17042 [뉴스] 카라, 日 버라이어티 DVD 부문 1위 랭크...'… (8) 패닉 02-01 737
17041 [영상] 120131 KARA - STEP MBC Music Festival (5) 시간여행 02-01 726
17040 [카라작성] [트윗배달] 카라 구하라 트윗 (05:14) (8) 햄스타 02-01 727
17039 [잡담] 아이... 잠안와..... (5) 찬호 02-01 303
17038 [잡담] (질문) 골드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4) 횃불 02-01 364
17037 [잡담] 말 나온김에 why (4) 블루버드 02-01 384
17036 [잡담] 렌보 호이호이 시도는 좋은데 (11) 구름나그네 02-01 537
17035 [잡담] 헐 ㅡ,.ㅡ.... (6) 실험가 02-01 377
17034 [잡담] 폭파 (13) 구름나그네 02-01 368
17033 [잡담] 제가 타가수는 잘 안깝니다 (20) 찬호 02-01 617
17032 [잡담] 레인보우 픽시 혹은 레인보우에 관한 개인적 … (26) 블루버드 02-01 716
17031 [잡담] 애착쩌네ㅋㅋㅋㅋㅋ (26) 육식우 02-01 850
17030 [영상] 꼬맹이 카덕 얼굴 익힙시다..ㅎㅎ (4) 횃불 02-01 644
17029 [잡담] 카라마을 개껌 퍼렁새의 이미지는? (15) 블루버드 02-01 357
17028 [잡담] 햄스타님께서 잠그라고 하니 뭐.. (13) 찬호 02-01 156
17027 [잡담] 잉 연게에서 여기 쌈났다는 말듣고 지원하러 … (15) 실험가 02-01 668
17026 [잡담] 부탁드리고 싶은게 하나있습니다 (7) 한시우 02-01 392
17025 [잡담] 일카밀카드 음 저렇게 생겼었구나 ㅎㅎ (8) 라일락향기 02-01 531
17024 [잡담] 옆집에서 여기 싸운다는 글 있길래 (11) 만류귀종 02-01 608
17023 [잡담] 미치긋네 댓글이 안바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한시우 02-01 348
17022 [사진] 한우군 댓글짤요 (11) 육식우 02-01 428
17021 [잡담] 한시우님 댓글짤 리사이즈본 (2) 지난한 02-01 392
17020 [잡담] 엄한질문~카말에서 제 이미지나 존재감은??? (19) 비밀열쇠 02-01 381
17019 [잡담] ㅠㅠ햄찬양 할게요 (9) 육식우 02-01 409
17018 [사진] 그래 댓글짤...너로 정했다! (9) 한시우 02-01 484
17017 [잡담] 댓글짤 추천!!! (1) 육식우 02-01 315
17016 [해외영상] 이승기 앞에서 춤 추는 야마사키 아나운서 (11) 찬호 02-01 801
17015 [잡담] 오늘 결판을 지었습니다!!!!! (19) 심해 02-01 4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