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나 개념적으로 거부감이 있거나 감대가 개발되지않은 쪽이면 나올수없는 태도인데..
잘 느끼나 보네..
아니면 결핍일텐데.. 결핍은 아닌것 같고..
보통 저 나이때 그 정도 깨우칠 확률이 높지않은데..
합도 잘맞을테고..
현재는 일방이라는게 문제인데 솔루션은 대화밖에 없음.. 솔직히 힘들다고 터놓고.. 적절히 조절해가는 수밖에..
그정도 이해,배려 못하는 여친이라면 헤어져야지..
20대 중반에 타과 동생이랑 cc였는데 내가 자취를 하는 중이라 그 애랑 거의 동거함.
진짜 하루에 2번씩 매일했는데 2주쯤 되니까 거시기 다 헐고 무엇보다도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장난 아님.
그때 운동도 많이 했을 때라 체력도 좋았었는데 답이 안나옴. 그렇다고 거부하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나중엔 텀프로젝트 때문에 밤새야된다고 핑계대고 친구집에서 자고 오고 그랬음
과거 여친이랑 1년 정도 동거하다가 이직하면서 거리가 멀어져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글쓴이처럼 눈만 맞으면 했었음...
근데 한 두달 그러다 보니 나중에 지쳐서 진짜 여친 잘 때 몰래 들어가곤 했음;;
여친 깰까봐 도어락 비번 한번에 안누르고 하나 누르고 2초 쉬고 그랬는데 ㅋㅋㅋ
또 조용히 옆에 누웠는데 여친 손이 갑자기 움직여 잡으면? 존나 놀래곤 했죠 ㅋㅋ
이 글보니까 그 때가 생각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