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런 통계를 보면서
저런거에 흥분을 하는 사람이 궁금함..
님 저렇게 사는지..
원초적으로는 저런거 따지고 안타까워 해야 되는게 맞긴한데..
워낙 저쪽과는 거리가 먼사람들은 저런말 하던가 말던가 생각이 없어요..
그렇게 감성적이면 그걸 도와서 보듬어 줄 정도의 사람이 되던가..
고작 한다는 말이 이런 자질구레한 추태를 보이며 사람한테 욕먹으면서
자신을 깎아 내리고 있다는게 썩 좋아 보이진 않음..
저런게 집안 내력이겠지만.. 사람이 다 똑같을 순 없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화이팅~
이건 내가 일본인이라도 이런 글을 쓸만함.
70-80년대 일본의 전성기 때는 일본은 미국과 맞짱을 뜰만한 국가 였고 현재의 중국보다
더 기세가 등등해서 태평양 전쟁에서 졌지만 경제전쟁에서는 미국을 이겼다는 말이 나옴.
그때 일본이 보기에는 한국은 그야말로 지금 한국이 필리핀이나 미얀마 보는 수준.
못살고 더럽고 군부 독재정권이 국민들을 억압하고 하는 전형적인 가난한 후진국
그런데 몇십년 후 필리핀이나 미얀마가 한국과 대등해졌다고 생각해 보셈.
그럼 지금 일본이 느끼는 한국에 대한 감정이 어떤 느낌일지 짐작이 가지.
특히 40대 이상 일본 아재들이 보면 지금 한국과 일본의 상황을 이해하고 싶지도 않을테죠.
단순히 문화 경쟁력이나 전자제품 뿐만이 아니라 소득 수준, 국력 같은 것도 한국에게 치이는
상황이 왔으니깐 이게 뭐지 싶은 건 당연함, 무역 전쟁에서 한국이 아무런 타격도 없다던가,
G7 회의에 참석해서 미국 대통령 옆에서 한국 대통령이 웃고 있다던가 이런거 상상이나 했을까요.
예전 인조이재팬 시절에 어떤 일본인이 한국 최저시급이 자기네 1/4 수준이라고 거지 취급하며
조롱하던거 저는 아직도 못 잊음 ㅋㅋㅋ 어느 순간 최저시급을 누군가에게 줘야 하는 사용자가
되었음에도 무조건 최저시급 올려서 일본 넘어야 한다고 원했던게 저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임.
그 땐 알바 시급이 만원 가까이 하던 일본이 마냥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우리가 더 높죠.
주휴 포함하면 최저시급 11,000원인 현재 상황을 보면서 저는 부담과 동시에 격세지감 느껴요.
다들 잘 모르고 있지만..
1955년 일본 자유당+민주당이 합당해서 만들어진 게 자민당(자유민주당)이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단 4~5년? 빼고 60년 넘게 쭈욱 일당독재해온 저 일본의 자민당임.
거기에 A급전범이 총리가 되고..그 A급전범의 손자가 다시 장기총리를 해먹는..
거의 북한과 비슷한 수준이라고봐도 됨. 그냥 무늬만 유사민주주의일 뿐~
거기에 근데 웃긴 건..국짐당의 전신인 노태우의 민자당?! 민주자유당?
얼마나 당명 지을 게 없었으면?! 일본의 독재정당을 꺼꾸로해서 이름지은 건지.
자민당? 자유민주당~ 민자당? 민주자유당?! 얼마나 일본을 물고빨았으면 당명까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