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업으로 살면서 운전해보면 "운전"은 믿을 게 못 됩니다.
나 스스로도 믿으면 안되고 차를 믿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천천히 가면 될 거라는 "믿음"은 고속도로, 국도, 시내주행 여러군데 다니다 보면 산산히 부서집니다.
운전은 아무것도 믿을 게 없어요. 그냥 정신차리고 조심조심 다녀야 하는데 그래도 사고나려면 나요.
윗 경우는 절대적으로 가드레일이 필요합니다.
감속해도 미끄러지고 체인 감아도 미끄러지고 스프레이뿌려도 미끄러져요.
100번 안그랬다고 늘 안그럴꺼라고 생각하면 안되요!! ㄴㄴ
추가로 위 사진 보면 떨어진 위치가 그렇게 멀지 않은 걸로 보아 속도가 빨랐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네요.
저 도로는 중앙선까지있는 정식도로죠. 개인 사유지는 정식도로 건설자체를 못합니다.
따라서 예를 들면 농로 같은 동네길이 아니라 국가 나 지자체 소유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가드레일을 먼저 설치 해주는게 우선이고 설치가 안됐을시 민원을 넣어서 설치해야하는건데 지금 그 순서를 바꿔서 이야기하시는듯싶네요.
세상에는 다른 생각 다른 시점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평가절하 하지 마십시오.
저는 상당히 정중하게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하는데돌아오는 글은 가치도 없는 사람취급이군요. 댓글은 자신의 인성을 나타냅니다. 정중한 댓글엔 정중한 답글을 부탁합니다.
사진을 보면 중앙선이 눈에 덮혀 안보이는것이죠. 차들이 중앙선이 있는것처럼 양쪽으로 치우쳐 다니기때문에 그쪽만 눈이 녹았잖아요. 중앙선이 없고 차들의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라면 보통 차들이 치우쳐 다니지 않습니다. 중앙으로 다니다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옆으로 피해서 갈뿐이죠.
이처럼 님과는 틀리게 다른 시각 다른 생각을 가질수도 있는겁니다. 그런데 대화할 가치도 없다구요? 님생각 이외에는 다 틀리고 바보같은 사람인가보네요. 참 무례하고 오만하군요. 어쨌든 님의 인성은 충분히 알았습니다. 저역시 님과는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네요.
딱 보니까 하루 통행차량 1백여대 수준의 사유지 진입로네.
뒤쪽으로 보이는 회사에 출퇴근하고 자재 들어가는 차량 열댓대가 출퇴근하고 점심시간에 나오고 하면서 사용하는게 다인 도로로 보임.
이런 곳 까지 지자체가 정비 다 하기에는 돈이 모잘라.
자동차세 운운하는데, 저거 다 하려면 등록세 더 많이 걷어야 함. 근데, 더 걷으려 하면, 열에 아홉은 싸게 부과하는곳으로 등록하려고 할거 아니냐.
아마 자동차세 운운한 사람도 자동차 등록할때 주변 가장 싼 지역으로 등록해놨을걸.
이딴식이면서 툭하면 지자체탓 나라탓 임금탓 하는게 종특인거 같음.
지자체에 관리 의무가 있는 도로 : 국도 중 시내부(동지역), 지방도(도청 관리), 특광역시도, 시군구도 입니다. 일단 저기가 어디 관할인지 따진 다음에 지자체 욕하는게 맞다고 봄. 보아하니 시골인데, 국도라면 국토부 욕해야함. 뭐, 국도 중에 저런 곳은 없다고 보지만요. ㅎㅎ
저거 아무힘 없어요 속빈 플라스틱 몸체에 아스팔트에 볼트박아놓은겁니다.
사람 힘으로도 충분히 훼손 가능한 정도입니다.
빙판에서 미끄러진 사고라고 가정시 당연히 철제 가드레일이면 나오지 않는 사고입니다.
속력을 냈다 하셨는데 그랬다면 사진처럼 차가 개울 벽면 옆으로 바로 추락하지않고 더 멀리가서 떨어졌겠죠.
내 사유지 안에 절벽을 건너가는 아주 위험한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그다리를 이용해 절벽을 건너가도록 부탁하면
법에 기본은 절대로 지가가지 못하게 막을 의무가 있고 타인이 몰래 그 다리를 건너가다 죽으면 그래도 그 사유지 그 다리의 소유자인 사람이 책임을 지는 겁니다
이게 서양법의 아주 기본이죠
저 도로에 진입하는걸 막아야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습니다
차가 날아간 것도 아니고 바로 아래로 떨어졌네요. 이미 충분히 감속된 상태에서 조향 능력을 상실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려봐도 이미 감속된 상태에서 커브를 도는데 차가 미끄러져서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왼쪽 바퀴먼저 떨어지면서 뒤집어졌다 이런 그림 밖에 안 그려지네요. 아마 가드레일만 있었어도 100% 추락을 막을 수 있는 사고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논란은 사고 이후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 자체를 말하는거야.
사고가 안나게 운전했으면 되는거고,
사고를 적은 피해로 마무리 하는건 가드레일이지만 그게 1차적 사고를 막는건 아니라는 말이다.
뇌가 우동이냐.
평소 쓰는것만 봐도 알긴 하는데 나한테 똥 묻히지 말고 꺼져라.
운전을 얼마나 잘하시길래 그렇게 자신만만한지 모르겠지만 진짜 천천히 가다가도 브레이크 밟으면 내리막에서는 미끄러져요. 그게 그냥 재수가 없어서 앞놈은 괜찮았는데 내가 갑자기 그럴수도 있다니까요?
이걸 운전자 탓을 하기 시작하면 운전하기 진짜 드러워집니다.
느닷없이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고속도로 14시간 갖혀있었지만 그 때 거길 갔던 운전자의 탓이라던...
일단 사고 자체는 운전자 잘못이 맞구요.
만약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었다면 파손에 대한 손실비용까지 운전자가 물어줘야 합니다 . 그걸로 봐선 운전자 책임이 크다고 봐야겠죠.
그렇다고 지체자or국토부가 위 사고 책임에 대해서 자유로울수도 없는걸로 보이네요..
만약 저 사고로 사망까지 이르렀다면 뉴스에서 가드레일 부재를 대대적으로 떠들었겠죠..
있었으면 사망까지 이르지 않았을수도 있다..뭐 그런...
더 큰피해를 막을수 있었던걸 못막은 책임에 대해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가드레일이 없는게 더 이상한데요.. 차는 갑자기 눈이 내린 상황이면 체인을 못할 수도 있지만 저런 커브길이면 가드레일을 해놨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그 다음에 차가 잘했다 잘못했다 논란이 있다면 모를까.. 뻔히 위험한 곳인데 안전 장치 제대로 안해 놓고 사고 차량만 탓하는 건 아니죠 .. 번지 점프 할때 생각해보세요 안전 바 뒤에 매고 뛰어야지요 그걸 뛰어 내릴 본인만 신경쓰나요 시설 관리자가 일단 안정정검하고 안전 바까지 확인 해야지..
와.. 여긴 다들 바퀴에 스파이크달고 운전들 하시나
내리막에서 천천히 가면 차가 딱!!! 선다고 생각하시는 건가? 다들??
운전 해보고 댓글들 다시는 건가요?
내리막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끌어지고 체인 해도 미끌어지고 스프레이 뿌려도 미끄러져요!!조심조심 100번 갔는데 99번은 괜찮았겠지 근데 1번 미끄러지면 그건 미끄러지는 거 맞잖아?
지자체 탓이고 아니고는 나중문제고 저기 가드레일이 있어야 되는 건 맞잖아???
무조건 있어야 되는 거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