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조작 미스보다, 자동차 시스템 설계 미스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차가 움직이면 브레이크가 작동하게 설계가되야죠.
후진 기어상태에서 차가 앞으로 간다면 제어장치에서 시동을 끌게아니라 브레이크 및 사이드 브레이크 작동하게 해야하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누가 차량계기 다 작동 하는 상태에서 시동이 꺼진 거라 생각하겠습니까?
앞으로 실수로라도 버튼식 기어 후진 두번 누르면 저런 사고 나겠네요.
3세대 투아렉 보고 느끼는게 많았는데.. 걔네들은 심장마비같은 운전자 변고상황까지
고려해서 차가 서행 후 정지하고 그때까지도 운전자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이머전시 콜을 하도록 했더라구요. 그렇게 까진 아니어도 독일SUV들은 산길 내리막에서는
자동으로 속도에 락인이 걸립니다. 팰리가 그런 고가 자동차는 아니지만 좀더
안전에 신경 써야 할듯요.. 요즘 디자인에만 올인하는 경향이 너무 심함..
하지만 시동 꺼진 걸 모른다고요? 중간에 사람이 있어서 한번 정차 후 출발까지 했는데..
미등 들어와있어도 알피엠이 꺼지고 브레이킹 시 느낌이 완전히 다른데..
게다가 산길 내리막은 엔진이 꺼져서 엔진브레이크가 안걸리면 바로 느껴지는데
계기판에 시동 꺼졌다고 오일,밧데리,주유 등등 모두 점등 되어있는데..
차량 결함은 아닌거 같네요 누가 후진기어 두번 누르라고했나 글고 시동꺼졌어도 핸들 작동하니 다행이지 브레이크도 작동하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좀 아쉽네요 전 구형 차들만 몰아봐서 요즘 나오는 전자식 자동차 몰라요 신식차량 타려면 배워야겠죠 반대로 최신신차량만 운전한 사람은 예전 스틱이나 구형 차량들은 운전 못하겠죠 예전 대우스틱 차량은 아마 후진도 못할듯
시동이 꺼지면 중간에 아는 사람만나서 저렇게 서있다가 다시 출발할때 저 화면처럼 가속이 안되요.
그냥 경사로 따라 슬슬 나가지.
악셀을 밟아도 가속이 안되니 이상해서 브레이크를 밟고 서야 하는건데,
저 화면에서는 쭉 가속하고 가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안듣게 되자 당황한 상황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