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등기이사면 주총에서 선임하는데 오너가 짜름? 30년 다녔으면 평이사일텐데 외부영업용으로 직급만 이사인 직원을 제외하고 보통 평이사는 등기이사 견제용으로 오너쪽 사람을 앉히는 경우가 많음. 자기 사람을 고작 등록금 한 번 납부 잘못했다고 자른다? 그건 등록금이 아니라 다른 문제로 자를 확률이 훨 높음. 어디 개인회사만 다녀보신듯
많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주총선임이사가 등기이사입니다
비등기이사는 회사의 오너나 지배주주에서 선임하는거구요
비등기이사를 선임하는 이유는 등기이사는 회사의 손실이 발생했을때 손해의 책임이 있지만 비등기이사는 손해의 책임을 지지 안습니다
그래서 주로 낙하산용이나 영업뛰는 부장에게 많이 줘요
비등기이사를 등기이사 견제용으로 앉힌다고 하시는데 비등기이사는 책임을 지지 안는 직책이기 때문에 이사회에도 참여 못해요
회사운영에 참여를 못한다는거죠
등기이사와 다르게 직책만 이사인거지 하는일은 부장급 임원하고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게 교과서적으로는 맞기는 하지만 비등기이사라고 해도 실제로 주총이나 경영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왜냐하면 실무를 제일 잘 알고있고 그 일을 수행하는 임원이 바로 그 상근이사들이니까요. 그래서 비등기이사라고 해도 실제로 등기이사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오너들이 자기쪽 사람을 그런 주요직에 앉히는 겁니다. 실무도 하는데 영향력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 이사는 비등기니까 법적 책임 안질거라고 안심할테지만... 실제로는 집니다. 비등기이사라도 실제업무가 등기이사 역할이면 등기이사와 동일하게 법적책임 집니다.
하도 오너하고 실무를 잘 아는 이사들이 입을 맞춰서 주주들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아서죠.
종종 뉴스보면 재무재표조작까지 안가더라도 잘못된 내부정보로 주주들이 손해보고 오너가 이득보는 경우가 많은데 거의 대부분 저런 이사들이 책임을 진다면서 그만두죠. 오너 보호해주려고 얼마나 받았을지...현실이 이래요.
30년 다니면 임원이래....ㅋㅋ
거기는 어느 회사기에 오래다니면 임원 시켜줍니까?
작은 회사는 정관에 법인 등재 최소 구성인원 맞추기 위해 이사 몇명 감사 몇명 맞추지 큰 회사는 넘치고 넘쳐요.
업종, 업태, 규모에 따라 필요 인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원이 무슨 고스톱쳐서 오르는 자리 입니까?
일반회사에서 일반 사원이 보통 잘해야 부장까지 올라갑니다.
공장으로가면 생산직은 대리 은퇴자가 많습니다.
부장이면 보통 팀장인데 수명에서 많게는 수백명 이끌어가는 자리입니다.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니예요.
그리고 비등기 이사는 임원들 목숨이 파리 목숨입니다. 이메일로 해고 통보하면 끝이에요. 등기이사는 주총에서 해임결의 해야 하는 거고 지분율이 없다면 소위말해 자기지분도 없고 우호지분도 없으면 파리 목숨인건 마찬가지예요.
임원이라하면 경영에 책임을 지는 사용자이고 보통 회사원은 근로자라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냥 메갈에 가입하시고 열심히만 활동하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한남 소추 애비충은 죽던지 말던지 상관없고, 너년은 정당한 일을 했다는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남 하나 회사 짤린다고 뭐가 대수입니까?.
한남들 죽어 나가는 것도 만세 부를 정도의 대담성을 가진 그 분들과 같이 있으면 이런 건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