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1-01-25 05:59
Civil(11) 야화 - 비치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1
 글쓴이 : 진빠
조회 : 354  


구름꾼의 정권 침탈을 격고 난 비치는 배신에 환멸을 느껴 서쪽으로 떠나게 된다.

백가람에서 출발해서 무리를 이끌고 서쪽으로 이동하였다.

대평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미우산맥을 넘어야했다.

문제는 미우산맥에 리루라고 불리는 도깨비가 길목을 막고 수수께끼를 내고 맞추지 못하면 잡아먹고 맞추면 통과하게 해준다는 전설이 있었다.

산맥을 거의 넘어가던 무렵 반딧불이 날아오더니 섬광을 내뿜으며 도깨비가 나타났다.

"너 리루지?"

도깨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비치에게 수수께끼를 내었다.

"물에 빠지면 제일 처음 만나는 적은?"

...

이 답변 하나에 나를 따르는 무리의 목숨이 달려있다.

그러나 도통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치를 따르던 모래님이 도깨비 뒤로 뛰어가더니

허우적 거리며 실마리를 주는 것이었다.

"아하! 정답은 '허우적'!"

결국 정답을 맞추고 미우산맥을 무사히 넘어 갈수 있었다.

그리고 헬가산 까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평원이 펼쳐져 있었다.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 개간하는 모든 땅을 내어주겠다고 약속한 후 비치는 계속 서쪽으로 서쪽으로 나아갔다.

그는 대평원의 약 일천리를 지날 무렵 아마존강을 건너 신음의 계곡을 지나가게 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Hi!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1-01-25 06:04
   
산맥을 거의 넘어가던 무렵 반딧불이 날아오더니 섬광을 내뿜으며 도깨비가 나타났다.

"너 리루지?"

도깨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비치에게 수수께끼를 내었다.

-0- ㅋ0ㅋ 환타지 몽환적 ㅋ0ㅋ
     
진빠 21-01-25 06:08
   
ㅋㅋ 다음편 신음의 계곡을 기대하시라 ㅎㅎ;;
          
헬로가생 21-01-25 07:55
   
신음의 계곡에선 역시 계곡주
               
진빠 21-01-25 13:02
   
울 스승뉨의 도움없이 자립하여 에피소드를 완성할수 있을지.... ㅎㅎ
          
아이유짱 21-01-25 08:02
   
코인충전해야겠네 ㅋㅋㅋ
               
진빠 21-01-25 13:03
   
앗 코인까쥐...

비트코인 채굴은 미뤄야겠삼 ㅎㅎ;;
     
인왕 21-01-25 11:36
   
역시 어느 차원에서나 모래는...ㅋㅋ
          
진빠 21-01-25 12:59
   
모래니님의 아재력을 과대평가했다면 반성하삼 ㅋㅋ
치즈랑 21-01-25 15:26
   
천리를...

아 지루해`...
언제나 정리하고
치즈국이 싹다 장악하려나`...
     
인왕 21-01-25 17:11
   
무적의 군단병들이여~
염소군단기가 펄럭일때 제국의 전설이 시작된다!Life for GoatMilk~
          
치즈랑 21-01-25 20:00
   
Oh my Goat~~~~~~~~~~!!!

츄릅`
 
 
Total 52,6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42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8816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266
1071 올드팝 Chris Norman & Suzi Quatro - Stumblin' (4) 아이유짱 01-16 481
1070 괜찮아! 잘될거야! (5) Dionysos 01-16 560
1069 띵곡 추천~!! 오스트리아 01-16 480
1068 뿔댕댕이 물에빠진건가? 휴가 간건가? (6) 연산한주먹 01-17 859
1067 우리 쉰 영화음악 00001001 - 접속 (15) 진빠 01-20 496
1066 오늘의 쉰곡 075: 나오미 - 콜링 (4) 헬로가생 01-21 361
1065 당대에 가장 날린 해외 무비스타 3인방 ( 삽입곡: 피비 케이츠 파… (1) 날으는황웅 01-22 775
1064 겨울비가 내리네요 (삽입곡 김종서의 겨울비) (2) 날으는황웅 01-22 456
1063 새벽에 노래한곡~164 (2) 촌팅이 01-22 511
1062 짱나누나. (4) 곰굴이 01-22 882
1061 전설의 11나라의 실체가 밝혀졌삼. (52) 진빠 01-22 1360
1060 원곡과 리메이크곡 (1) 백전백패 01-23 556
1059 Civil(11) 야화 - 더 비기닝 (욕아님 주의, 야한얘기 아님주의) (30) 진빠 01-24 424
1058 갑자기 , 이 음악이 무척이나 듣고 싶었어요 (2) Schwabing 01-24 379
1057 정말 간만에 듣는 2 곡. (1) Schwabing 01-24 432
1056 친목으로 잡게 정지먹음 ㅠㅠ (16) 아이유짱 01-24 625
1055 람바다의 소년이 21년전 그 소녀를 만나다? (14) 인왕 01-25 709
1054 Civil(11) 야화 - 비치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1 (11) 진빠 01-25 355
1053 우리 아들 칭찬해 (11) 신의한숨 01-25 527
1052 올드팝 Love's Strange Ways (6) 아이유짱 01-26 386
1051 올드팝 Michael Buble - Quando Quando (4) 아이유짱 01-26 399
1050 라쇼몽(1950) - 구로사와 아키라 (5) Drake 01-26 435
1049 오늘의 쉰곡 076: 어반자카파 - inevitability (2) 헬로가생 01-26 413
1048 올드팝 Sting- Englishman In New York (8) 아이유짱 01-27 412
1047 어.. 베가스도 눈왔삼 (14) 진빠 01-27 528
 <  2061  2062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