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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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inichi.jp/select/wadai/news/20110712k0000e040074000c.html [265] |
한국 요리에 맞는 술이라고하면 "막걸리" 원래는 농사일의 사이에 마셔졌다고 하는 탁주이지만, 일본에서는 젊은 여성 팬들이 급증,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한다. 왜?
도쿄 신주쿠 역 근처 빌딩 지하의 일각.침침한 점내에서 여성 손님이 즐거운듯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업무의 피로를 치유하고 있었다. 벽 선반에는 백색의 술병이 즐비하게 있는 이곳은, 일본 최초의 막걸리 전문 Bar 로써 2006 년부터 영업하고있다. (도쿄도 신주쿠 구 니시 신주쿠 7)에는 국산과 한국산의 50 ~ 70 종류의 막걸리가 모인다. 칵테일도 합치면 메뉴는 200 종류를 넘는다.
막걸리는 주원료의 쌀을 젖산 발효시킨 술. 그 칵테일을 처음 맛보았다고 하는 직장인, 오오츠카 히로미 씨 (32)은 "알코올 냄새가 아니라 요구르트스럽고 여성에게도 마시기 좋다"라고 마음에 들어 했다.
다카하시 노부코 대표에 따르면 고객의 80 % 이상은 여성. 특히 젊은 여성으로부터의 주문이 많은 것이, 딸기, 귤 등의 과육과 추출물을 넣은 달콤한 과일 프루츠계 칵테일. 약간 특이한 곳에서는, 누룽지 맛과 검은콩 맛도 인기다.
처음에는 30 ~ 50 대 주부층이 많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바뀌어왔다. "고객의 연령층이 갑자기 내려 최근에는 20 대 초반의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타카하시 씨.
이러한 움직임에 호응하도록 주요 제조 업체도 막걸리 시장에 진출하고있다. 3 월에는 음료 대기업의 산토 리가 캔 미세 탄산 막걸리 "서울 막걸리"를 발매. 인기 상승중인 한국인 배우 장근석 씨 (23)이 바 주인이 분장하여 여성 손님에 말을 건다. CM도 화제가 되어, 올해 판매 계획을 당초 840 만개에서 약 3 배 2400 만개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의 주요 소주 업체 진로는 한발 빠른 지난해 3 월 신맛을 억제하고 일본인의 미각에 맞춘 페트병의 막걸리를 발매.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했다. 산토 리의 추계에서는 국내 막걸리 시장은 2008 년 약 5 배의 약 7200 만개 (350 밀리리터 깡통 환산)과 급성장하고있다.
왜 막걸리가 일본 여성들에게 선호되는 이유 -.
코리안 푸드 칼럼니스트 핫타 靖 史 씨는 "막걸리 인기는 한류 열풍과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욘사마 (배우 배용준 씨) 붐이 04 년경 피크에 도달, 코리안 타운이다 신오쿠보 (신주쿠 구)을 방문 주부층이 늘었다. 그러자 음식점에서도 한국적인 마시기 좋은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단맛으로 알코올 도수도 (6도) 낮은 막걸리의 인기에 불이 붙은 듯 하다. 유산균과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것도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의 마음을 잡은 것 같다.
그리고 작년 여름. KARA와 소녀 시대 등 K - POP 그룹이 잇따라 일본에 진출하면 한류 팬들의 연령대가 단번에 내려 막걸리를 칵테일화하여 세련되게 즐기는 층이 확대되었다.
하타 씨에 의하면, 한국에서도 지난 몇 년 동안 일본의 막걸리 인기가 역수입되는 형태로 붐이 일고 막걸리의 이미지는 "할아버지가 마시는 술에서 젊은이들이 데이트 즐기는 술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류 붐 "여파"는 막걸리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대형 식품 제조 업체가 가정에서 손쉽게 한국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잡채 (당면 볶음)"와 "순두부 찌개 (두부 냄비)"등의 요리법을 잇따라 발매. 한국 요리점에서 밖에 먹을 수 없었던 막걸리와 요리가 이제는 일반가정의 식탁에도 침투하기 시작하고있다. 【산사 향】
마이니치 신문 2011 년 7 월 12 일 13시 44 분 (최종 갱신 7 월 12 일 14시 16 분)번역기자:암행어사해외 네티즌 반응 Copyrights ⓒ 가생이닷컴 & 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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