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해외뉴스
 
작성일 : 17-01-19 11:40
[미국] 자동화와 일자리에 대한 세가지 새로운 예측
 글쓴이 : 보블보블
조회 : 1,274  



자동화와 일자리에 대한 세가지 새로운 예측

 


스위스 산악 리조트 다보스에서 이번 주 열리고있는 세계 경제 포럼 (WEF) 연차 총회 (다보스 포럼)에서 자동화 및 직업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리포트가 일부 발표되었다. 그 중에서 주목할만한 리포트를 소개한다.
 
미국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의 새로운 리포트에 따르면,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을 빼앗는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완전 자동화 된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것은 모든 직업의 5%에 그친다. 
 
리포트에 따르면 직업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극적으로 변화 할 것이며, 노동자는 변화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 매킨지 리포트는 800종의 직업과 2000종의 업무분석을 통해,  기존 기술의 활용으로 2055 년까지 현재의 노동자가 담당하고있는 업무의 절반이 자동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량 실업으로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자동화를 통해 향후 50년간 세계의 생산성이 연간 0.8 ~ 1.4 % 향상시킬수 있다고 리포트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생산성 향상의 혜택은 누구인가?"에 대한 미국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의 연구에 따르면, 사회 및 정서적 지능 등 인간의 능력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가 능력을 닦을 수 있는지 여부는 기업의 리더에 달려있다. 전략적 재교육의 속도를 2 배 빠르게하면 자동화 취약한 직무의 비율을 줄일 것이라고 액센츄어가 논하고있다.
 
노동자도 자신은 자동화를 적대시하는 것은 아니다. 1 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된 액센추어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5 년 동안 기술이 자신들의 일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낙관하고있는 사람의 비율은 87%에 달했다. 그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응답 한 근로자의 비율도 비슷했다. 응답 한 노동자의 약 반수가 높은 기술이 필요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중간 또는 낮은 기술 직종에 양분되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직업의 유지를 위해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10명 중 4명이 확신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또한 항상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훈련을 고용주가 제공하지 않은 응답은 과반수에 달했다.
 
Accenture의 최고 인적 자원 책임자 인 Ellyn Shook은 고용주는 직원 재교육을 시작해야하며, 직원들이 직장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국가들이 미래 지향적 인력 육성에 있어 다른 국가보다 앞서가고 있다고한다.  글로벌 인재서비스 회사인Adecco Group PLC, 싱가포르의 인적자원 리더십 연구소 (Human Capital Leadership Institute) 및 프랑스의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의 교수들이 공동으로 정리한 리포트에 따르면, 스위스를 숙련된 인력을 개발하고 보유 할 수있는 국가의 능력 순위를 보여주는  인재 경쟁력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 다음으로는 싱가포르, 영국, 미국, 스웨덴가 뒤를이었다. 노동 시장이 국가 전체보다는 특정 지역에 편재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동 보고서는 도시 순위도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가 톱에 이어 취리히, 헬싱키, 샌프란시스코, 스웨덴의 예테보리가 상위 top 5를 차지했다.
 
그 다음 유망한 도시순위 중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도 적지 않게 포함된다. 예를 들어, 9 위에 오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11 위 영국 카디프 등이다. 이러한 도시는 풍부한 생활 수준이 재능있는 인재를 유치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이 존재하는 덕분에 국제적인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y LAUREN WEBER ( 월스트리트저널)



번역: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3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해외뉴스 게시판입니다. (7) 가생이 11-16 148847
55 [일본] 중국, 트럼프의 친서 일정한 평가, "칭찬한다"라며 환영 오마이갓 02-09 1314
54 [일본] <트럼프 시세> 주식시장 열기식어 ... "연설에 새로운 재… 오마이갓 01-22 1298
53 [미국] 트럼프, 미 연방대법관에 닐 골서치 판사 지명…인준 통과시 … 서울뺀질이 02-01 1297
52 [중동] 4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세계적인 레스링 경기 개최 history2 04-15 1281
51 [기타] 남북간의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히스토리2 04-18 1276
50 [미국] 자동화와 일자리에 대한 세가지 새로운 예측 보블보블 01-19 1275
49 [미국] 케플러 우주망원경을 뒤이어 테스가 외계행성을 탐색할 것이… 히스토리2 04-20 1269
48 [기타] 포트만이 네타냐후에 항의하여 이스라엘의 시상식 참석을 거… 히스토리2 04-21 1267
47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검사와 법무차관에 대한 해고의사가 없… (2) history2 04-16 1265
46 [미국] Tucker Grills USA Today Editor Over Op-Ed Comparing Steve Bannon to ISIS Leader (1) 서울뺀질이 02-10 1256
45 [대만] [2017.01.28] 南韓女團Twice拜年 周子瑜除夕夜返台 (트와이스 설 … ZUGISAHA 01-31 1243
44 [호주] 엘리뇨가 뉴질랜드의 펭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히스토리2 04-18 1240
43 [일본] 日 독도 소녀상 계획에 반발..."독도는 일본땅" (3) 하하하호 01-17 1236
42 [캐나다] 전문해석...캐나다는 오피오이드 계열(몰핀 등) 약물의 비범죄… 히스토리2 04-17 1235
41 [미국] 트럼프의 과제목록중 북한문제를 우선시 오마이갓 02-01 1214
40 [미국] 아이들의 수면부족은 체중증가로 이어진다 히스토리2 04-20 1206
39 [기타] 북한, 핵무기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지한다 선언하다. 히스토리2 04-21 1193
38 [미국] 나사는 타이탄에 모듈형 로보트를 보내려 한다 히스토리2 04-19 1191
37 [남미] 환경파괴로 인한 박테리아가 돌고래를 죽이다 히스토리2 04-19 1186
36 [미국] 전문해석...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최신 자동차 시스템(자율… 히스토리2 04-17 1179
35 [미국] 화성의 달 형성의 비밀 히스토리2 04-20 1168
34 [대만] [2017.01.27] TWICE放寒假了!周子瑜緊黏媽媽低調抵台 開心回台南… (1) ZUGISAHA 01-31 1167
33 [미국] 화성에 발을 밟는 최초의 인간은 이제 여성의 차례이다. 히스토리2 04-19 1158
32 [미국] 왜 FBI는 마이클 코헨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발동 했는가? history2 04-10 1152
31 [일본] 중국은 트럼프 미대통령의 TPP탈퇴선언을 환영한다 (2) 오마이갓 01-25 1145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