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뒤셀도르프는 지난달부터 조현우의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출신의 GK 잭 스테판이
뒤셀도르프로 임대 이적하면서 조현우의 이적 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불거져 나왔다.
조현우는 뒤셀도르프에서의 주전 경쟁 구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눈치였다.
그는 12일 ‘스포츠서울’을 통해 “스테판이 임대된다는 것은 이미 몇달 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미 예전에 계약을 마친 상황이었고, 발표만 최근에 한 것으로 안다”면서
“프로의 세계에서는 어느팀을 가도 경쟁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난 큰 우려를 하고 있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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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서브로 출전할 수도 있다는 것에 솔직히 자존심이 많이 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새로운 환경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잘해보고 싶다”면서 “솔직히 많이 힘들수도 있겠지만 나를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가족과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잘 버텨낼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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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533637
조현우 선수도 뒤셀도르프행이 거의 확실시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