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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1 21:03
[잡담] 그런데 지동원은 왜 포변 안할까요?
 글쓴이 : 성공한사람
조회 : 583  

벤투가 지동원 쓰는것도 득점력 보고 쓰는게 아니라 연계 능력이나 그외 다른 능력을 보고 쓴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골 못넣는 공격수 하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집착인가;;
공미라고 하면 꽤 괜찮은 자원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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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인 19-01-11 21:07
   
원래 전남시절 공미로 자주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크리그 팬들은 대부분 공미로 알고 있던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갑급 대표팀에 가면 키가 크니까 계속 톱자원으로 돌려서 그대로 굳어버린 느낌이네요. 전남시절 영상이나 스탯을 보시면 공미나 쳐진 공격수지 절대 톱자원이 아니였죠
동궈와염궈 19-01-11 21:09
   
어차피 황의조 말고 골넣는 공격수 있나요?
예전부터 한국은 항상 원톱이 허접해서
월드컵에서 미드필드와 수비수의 득점에 의존해왔죠
미들에 비해 원톱이 허접한 포르투갈도 비슷하고
벤투가 그런 원톱은 매우 익숙할 겁니다 ㅋㅋㅋ
최소한 골키퍼를 제껴서 골넣을수 있는 능력은
전톱 원톱이라고 할만한 동궈보다는 나음
조블랙 19-01-11 21:10
   
지동원 원래 전형적인 최전방 자원은 아니였죠.
윙어로 한창 잘 해주다가 소속팀 공백으로 최전방 왔다갔다 하다가 국대에선 양쪽 윙어는 다른 선수 세워야 하고,
그 둘은 수비력이 그리 좋지 않으니 최전방에서 압박하주고 헤딩 셔틀 해줄 선수가 필요해서 국대에선 최전방 자원으로 많이 출전하였죠.
개인적으로 지동원이 속도만 떨어지지 않았다면, 설기현과 같은 윙어가 되줬으면 하는 바람 이었습니다.
터치라인에서도 크로스를 중앙으로 보낼 수 있는 선수 거든요. 아욱국 시절에 수비수달고 터치라인에서 러닝 크로스해서
중앙 뚝배기에게 택배 날리는 것보고 기대를 좀 했었습니다.

그러나 스피드가 어느샌가 줄어들다 보니 싸이드 파괴력이 줄어들었죠.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을 못하는게 그 포지션엔 경쟁우위인 선수가 많았고, 지금도 많아요.
     
파란인 19-01-11 21:18
   
그래서 저는 구자철보다 더 기대했던 선수인데 생각만큼 크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너무 할줄 아는게 많으니까 팀에서 이 포지션 저 포지션 돌려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 온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