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8-12-06 07:31
[잡담] 김민재 중국행은, 비판 분위기로 가야함
 글쓴이 : 김상덕
조회 : 1,291  

나는 이전부터 일본 선수들이 오로지 유럽 도전을 위해, 중국·중동에 거액으로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음.

돈 앞에 장사 없으니까.

그러며 일본 선수들은 왜 중국, 중동을 안갈까?

졸라 까여서, 집단에서 왕따 당하는 분위기가 있을거임.예로, 이탈리아에 진출했던 초기대주었던, 모리모토가 중동행 하자, 일본 축구협회회장 부터 빡쳐서 저격하고 비판했던 것으로 기억함.

일본 특유의 눈치보는 문화 때문에, 특히 스타급 선수가 중동으로 가면, 일본축구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있을것임.소위, 폐 끼치는 문화.

한국도 김,홍.장의 중국행으로 수비진 초토화의 국대 경기력을 보여줌.2018 월드컵 지역예선때, 김영권 홍정호 장현수의 호러쇼.

김영권이 이란 최종전 삽질로 자빠지는 바람에, 주먹감자 멕이고 이란이 기적적으로 2014년에 월드컵에 나갔고, 이란축구의 부활을 가져옴.

장현수는 두말할 나위도 없고.

축구팬들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폐를 끼치는 것임.

김민재는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함.

그 악영향으로 이제 아시안게임, 나아가 축구선수 군면제가 필요없다는 여론까지 힘을 얻고 있음.

돈에 이끌린거 이해한다, 김민재 개인결정이나 존중한다, 프로는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이해해 주고 넘어가면, 뚝이 무너지듯 한국 축구 경쟁력이나 관심도, 기대치는 내려앉는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북FC 18-12-06 07:38
   
역으로 우리나라가 중국리그 진출 안했을 때 수비수가 욕 안먹고 삽 안푼척이 있나 싶네요
솔직 우리나라 수비들이 욕쳐먹는건 전방에서 어이 없이 공 빼앗기고 수비수가 삽푸는
패턴인데

K리그를 응원하지만 화력만큼은 특급 용병 넘치는 중국이 더 낫다고 봅니다.

중국 국대 수준은 무시해도 중국리그 수준은 무시 못 합니다.
당장 전북 울산 빼고 중국리그 팀에 비벼볼 팀이 K리그에 존재하지도 않고
전북 전력으로 상하이 광저우 팀 만날땐 조마조마하게 봅니다.
흑곰국 18-12-06 07:43
   
요즘 안정만 추구하며 도전하지않는 젊은이들보며 다구리 놓는 분위기조성하고

국산품 사용 하지않고 외제품 사용하지않는 사람들보며 다구리 놓는 분위기조성하고

다 쌍팔년도 정서로 돌아가면됨.

난 도전안할거고 남이 나에게 참견하는 꼰대질이 싫고 나의 자유롭고 안정적인 삶이 중요하지만 넌 그리살면 안되라는 내로남불만 안하면됨.
귀향살이 18-12-06 07:46
   
국대랑 달리 클럽을 결정하는건 개인 자유임. 그걸 국민이 터치할 이유가 없다고 봄. 예를들어 연봉 5억 회사가 있고 연봉 50억 회사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연봉 50억 회사를 선택함. 불법이면 지탄 받아야 하지만 불법도 아니고 짧은 선수생명에 더 좋은 대우 해주는 곳으로 가는게 무슨 문제인지? 실력향상이 안되면 국대에 차출 안하면 되는거고... 유럽갔다가 실패하고 돌아온 선수 대접해주는 분위기도 아니지 않음?
이든윤 18-12-06 07:47
   
김민재 지 하나로 인해서 군면제 없어지면
후배들한테 자기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깨닫게 될겁니다
군면제 당장 폐지 되어야 합니다
     
몽달이 18-12-06 07:53
   
군면제는 올림픽 메달획득으로 이미 제값한겁니다.
군면제와 지금의 전북에서 중국리그로 이적하는건 개인의 선택이지 군면제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든윤 18-12-06 08:00
   
아직까지도 이런 댓글이 달리네
이적이야 본인 자유인걸 모르겠습니까?

군대라는 부담을 덜어준건 금메달 포상 성격이 아니라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한 혜택입니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라고 만들어준게 아니라는거죠
누군가의 자리를 대신해서 병역특례를 받았으면
최소한 한국 축구에 기여를 해주고 갔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군면제 받자마자 짱깨리그로 갈바엔 차라리 논란만 야기하는
군면제 혜택을 없애버리자는게 논점임
               
피터림 18-12-06 08:05
   
뭔 이런 소리가 다 있습니까?

군면제를 축구만 받습니까? 군면제는 모든 스포츠 종목에 동등하게 적용되는 혜택입니다.
군면제가 국내축구발전을 위한 혜택이면 다른 스포츠인들이 받는 군면제혜택은 어떻게 축구에 기여를 하는지 좀 물어봐도 될까요?
                    
이든윤 18-12-06 08:23
   
개인이 하는 스포츠와 23인이 구성되는 스포츠가
형평성이 같습니까?

애초에 시작부터 말이 많았던 종목입니다

군대라는 방울을 떼어준것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논의가 시작됐고
그 다음이 유럽 빅리그 진출 장려와  k리그 흥행이고
선수 개인의 발전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용하라고 만들어준 군혜택이지만
김민재의 악용 선례로 군면제 폐지 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김민재는 축구계의 얼마나 민폐짓을
했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선을 선으로 보답 못하고 본인의 권리로 착각하는
멍청한 선수들은 그에 걸맞는 댓가가 필요합니다
                         
피터림 18-12-06 08:29
   
무슨 개인이 하는 스포츠라는 또 이상한 소리를 합니까?

단체종목이 축구 하나입니까? 야구, 배구, 농구는 단체종목이 아니랍니까?

당신이 하는 소리가 가능할려면 군대면제 대신에 모든 스포츠 선수는 만40세까지 병역의무를 연기해주고 그 이후 그에 상응하는 대체복무로 군복무의무를 대신한다는 법안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는 대안밖에는 없습니다. 어디 그런게 가능할지 한번 당신이 피켓들고 시위나 한번 해보세요. 님같은 사람이 얼마나 동조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이든윤 18-12-06 08:48
   
피켓 시위까지 필요 없음
이미 여기저기서 공론화 되고 있구요

축구만큼 선수단 인원이 많은 스포츠가 있음?
축구가 개인 스포츠였으면 김민재 비난 안해요

본질을 흐리지 말고 팩트를 짚어서 얘기를 하셔야죠
               
깨끗돌이 18-12-06 08:30
   
뭔 신박한 소리여 이건,,, 김민재가 중국가는건 슬픈일이지만 그렇다고 직장선택의 자유를 뺏을수는 없는거지,, 어디서 감성적으로 판단하나,, 김민재가 좋은 판단을 해주면 좋지만 무슨 선택을 하건 인정해줘야지,, 올림픽이나 아시안겜 군면제해준건 선수생명연장의 의미지 유럽에서 활약하라고 떼준건 아닐텐데 어디서 어거지를 부리나??? 누가 그러든가요? 군면제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배려차원이라고??????????????????????????????????
                    
이든윤 18-12-06 08:43
   
군면제가 처음 논의된건
차범근때 부터였음

모르면 그냥 지나가세요

님은 이게 감상따위로 치부하고 지나칠 문제로 생각되는군요?
싱싱함 18-12-06 07:55
   
그럴듯한 포장 벗겨내고 직역하면 프로 선수가 돈 좀 더 벌려고 했기로서니 일본의 이지메 문화를 본받아 김민재 조지자는 이야기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
     
이든윤 18-12-06 08:04
   
조지자는것 보다는 문제를 공론화 해서
군면제 폐지까지 논의 되어야 한다는거죠

군면제 되자마자 거액으로 몸값 올리고 중국으로 간다?
박주영 사건 만큼이나 심각한 먹튀 입니다

중국 가라고 나라에서 군면제 해준건가요??

김민재 이 닭대가리는 군혜택을 그렇게 이용하는군요
군면제 혜택은 이미 실효성과 명분을 잃었습니다
          
피터림 18-12-06 08:09
   
말도 안되는 소리는 하지를 마세요.

월드컵 군면제 혜택이 왜 없어졌습니까?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때문에 없어졌습니다.

축구에서 군면제혜택을 유럽진출이라는 제한사한으로 국한할려면, 다른 종목도 똑같이 제한사항을 걸 수 있어야 적어도 헌법에서 말하는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뭐 실현가능한 소리를 공론화하자고 말을 꺼내야지.. 이건 논리도 없이 감정만으로 미쳐날뛰겠다는 꼴이니.. 누구가에게 실망하는 것과 그냥 맘에 안드니까 깽판을 치겠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이든윤 18-12-06 08:38
   
님이야 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월드컵 군면제가 없어진건 wbc 야구선수들의 진상 때문에
없어진거구요

월드컵때처럼 군면제 폐지 처럼 쉬운일이 실현이 안될건 뭐죠?
틀에 박힌 생각만 하지 마시고
때로는 생각을 좀 바꿔가면서 살아보세요
          
조지아나 18-12-06 08:57
   
저 개인적으로,  김민재  문제로  공론화  병역면제 혜택을 페지하자는 데에는 공감 하지 않습니다.  김민재 선수 또한,  다수 군병역면제  받은 대상자중 한명입니다.
  대표적으로  축구팬들에게  까임 당하는 선수로  여론 몰이해서는  곤란합니다.

 단,  "국위선양"측면에서  현 아시아게임, 올림픽등..  일회성 이벤트 형식으로 , 병역면제 기회를 제공하는것이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내용인가?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초  병역면제 특례조항이 신설될 당시에는  전두환 정부시절,  올림픽유치,  국제대회 성적을 우선해서..    국위선양이라는 명목을 붙여,  병역면제 기회를 부여하였지요.  그당시에는  스포츠 선수의 국위 선양은  아마추어 선수에게  제한적  해당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은,  프로 스포츠가 발전하여.  아마추어 경기 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큽니다.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그리고, "국위 선양 " 의미를 ,  일회성 병역면제 기회부여로  축소 해석하려는  분들 계신것 같아서  글남깁니다.  이는 병역면제 특례조항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과 다르게,  전두환 정부시절에는    올림픽 메달  수상자 뿐만  아니라.    미래가능성을 보고  한국체육대학교  상위 10% 선수  모두에게  병역면제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병역면제 대상자가 너무 많아서  이후    국제대회 메달 수상자로 한정하게  되었지요.

 최초안,  그당시에도 "국위 선양"  의미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가능성까지 포함했다는것 입니다.

병역면제 대상자가 줄어 들면,  "국위 선양"  의미도  축소되어야 하나요?
이는  자기 편의적 해석입니다.
               
싱싱함 18-12-06 10:12
   
아무래도 병역이라는 문제가 함께 걸려있다보니 국민 정서적으로 예민하기도 하고 정답이냐 아니냐를 가리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만 제 의견은 미래의 가능성과 기대까지 현재의 병역 특례에 걸려있다고 보기엔 어렵네요. 말씀하셨다 싶이 예전처럼 스포츠 종목에 프로로 종사하는 사람들 중 상위 10프로에 속하는 모두에게 병역 특례 혜택을 제공했다면 몰라도 그에 비해서 현재의 제도는 특례의 대상이 굉장히 축소된 것이고, 그 단발성 대회에서 우승, 혹은 그 이전부터 명단에 들기 위해 선수들과 그 관계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기울인 노력에 대한 가치도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축구라는 종목에 한해서는, 아시안 게임이라는 대회가 아시안 컵이나 월드컵보다 더 대단한 가치와 권위를 가졌느냐에 대한 의구심은 갖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개선점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있다는 점에 동감합니다
눈으로만 18-12-06 08:09
   
일본 번역글을 많이들 읽으셔서 그런가 사고방식도 여러분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인처럼 되셨나보네요
이런 생각이 바로 전체주의라는 거죠.
     
이든윤 18-12-06 08:40
   
뜬금없는 소릴 하시네
여기가 일본 번역글 읽는데입니까?
          
귀향살이 18-12-06 09:13
   
;;; 이해력이 없으신건가 눈치가 없으신건가... 가생이에서 주로 다루는건 해외반응 번역이고 그 비중에서 일본번역글이 많이 올라왔죠. 그놈들의 전체주의를 많이 닮아보인다는 소리입니다.
김상덕 18-12-06 08:26
   
프로선수가 다 같은 프로선수가 아님.국가대표에, 연령별에서 에이스 초유망주, 거기다 아시안게임 군면제 등으로 특혜를 받은 선수는 단순한 프로선수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상징과 영향력이 큰것임.

일반 민간인 회사와는 위치가 다른것임.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않음.가족도 적극 고려해서 이직 등을 판단함.

하지만, 기성용 같은 선수는 다른것임.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나아가, 한국 스포츠에서 공인으로서 상징성과 영향력을 끼치는 범위가 큰 것임.박지성도 이것을 알고, 가지말라고 말린것이고.

김민재는 단순한 프로선수를 넘어서고 있는 레벨과 위치라는 말임.

해리케인도 지금 전성기에, NOW 중국 가면, 잉글랜드 내에서 욕 오지게 먹을것임.현 잉글랜드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가 돈만 밝히고 중국간다고?

독일 나브리 선수도 잉글랜드에서 썩고 있는거, 독일 선배들이 데려다가 뮌헨에 자리잡고 키워 주고 있구만.나브리가 지금 중국 가보셈.NOW, 지금 독일 축구에서 어떻게 대우 받을지? 욕 오지게 먹지.

김민재 중국행의 불편함과 화가 나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란 말임.
해리케인조 18-12-06 09:17
   
님이 민재 와 전북 구단 계좌로 중국에서 주는 만큼 쏴주면됨!! 그럼 안보낼수있음~ 선수랑 구단이 돈 좀 벌어보겠다는데 고추가루 뿌리는 심보는 뭐임? 프로가 돈벌러간다는데 뭔 잡소리들이 그리많은지 그냥 배아프면 배아프다고 해라! 누가 들으면 김민재가 월클인줄 알것다~
슬픈영혼시 18-12-06 10:23
   
왜 비판하지요 우리의 기분을 위해서 그 선수 생각해봤나요 참나 자기입 맞을라고 선수 생명 위험 받을수있는 짜장가는데 말릴수없지요 돈이 얼만데 권창훈 보세요 누가 창훈이한테 약하나 보내준 사람 있나요 나도 없지만 되도않는말 하지마세요 정말 어이가없네 나도 반대지만 무슨 얼토당토않는 설레발 치구있나요 웃기지도않아서
치즈케익 18-12-06 10:57
   
아재신가 봐요 ..... 어디서 쌍팔년도 국가주의적 사고방식으로 ㅉㅉㅉ  저도 김민재 중국가는거 맘에 안들지만 그거 지맘이죠 뭐 김민재가 국가소속 공노비라도 됩니까? 좀한심하네
김상덕 18-12-06 16:01
   
이기주의와 개인주의, 집단주의와 공동체주의를 구분을 못하네;;

지금 구자철,지동원 등 소위 비판받던 유럽파들이 김민재 때문에 재평가 받고 있음.일본 유럽파들도 도전과 후배 감화라는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귀감처럼 인지되고 있고.

왜임? 민주사회는 개인주의 뿐만 아니라 공동체주의 요소도 가지고 있기 때문임.

그래서, 아시안게임으로 군면제도 해준것임.일개, 개인일 뿐이면 뭐하러 군면제를 해줌? 국위선양은 뭔 소리임? 나와 다를바 없는 개인일 뿐인데.

김민재를 일개 개인으로 놓아주자 하면, 당연히 공동체의 유대인식은 작아지거나 사라지는 것임.김민재가 중국행 하면, 당연히 국내축구나 국대에서의 위치와 평가, 평판이 축소되는 것이 사회의 본성임.

개인주의,자본주의 짱짱맨 유일 관점이면, 손흥민이 지금 당장 연봉 300억 받고 중국가도, 아무도 비판하면 안됨.잣대는 일정해야 하지 않음? 하지만, 대다수 팬들은 실망하고 한국 축구의 악영향도 큼.손흥민이 가지는 공동체에서의 위치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