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홈팀 영국한테 접전끝에 이기고
올라온 것은 실력이 분명 좋다는 뜻! 맞습니다~!
그래서 기대들을 많이 하실텐데요.
우려하시는 분들은 브라질의 네임벨류와
선수 개개인의 엄청난 능력, 그리고 갈수록 다져지는 강팀 특유의 조직력
그 정도 일텐데요. 걱정 별로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성용선수가 그랬나, 구자철선수가 그랬나? 암튼
우리나라 선수가 영국전 하기전 인터뷰에서 그랬죠.
영국선수들이 굉장한 선수들인 것은 맞지만,
그라운드에 올라오면 같은 선수일 뿐이라고..........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쬬. 네임벨류에 꺽일 선수들이 아닐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도 멘탈이 좋아졌고, 경험도 많아졌다는 것이죠.
다만, 저도 걱정되는 것이, 브라질 선수들의 강팀 프리미엄을 업고
온두라스한테 거의 꽁승을 하고 올라온 것인데
이 경기 보신 분 아시겠지만, 온두라스가 1골 넣고 난후에
브라질 애들 다이빙 선수됩니다. 그리고 심판은 잭각잭각 잘도 불어주구요
친절하게 퇴장도 시켜주죠. 이게 강팀 프리미엄이에요.
온두라스의 정상적인 태클이라도 브라질 선수들이 뛰어나 보이기에, 넘어지면
심판도 사람이라 브라질 선수는 잘해보이고 온두라스 선수가 잘못한걸로 보이는 거죠.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보여지네요. 즉, 오늘 경기의 키는 바로
주심한테 있습니다 ㅡㅡ 얼마나 공정하게 봐주느냐죠.
공정하게 안봐주고 우리가 열쇠로 몰린다면...그냥 쿨하게 주축선수 빼고
3,4위전 대비....이게 현명할 듯...괜히 힘빼서 동메달도 못따지 말고...
저는 대한민국 실력은 의심치 않습니다~!. 마음 편하게 봅시다 ㅎ
다음경기가 결승이던 동메달결정전이던
한경기 더 있으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