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수 배드민턴 세계 선수권 결승 진출
한국 여자선수로는 무려 30년만에 결승 진출.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평가하는 천위페이 선수와의 준결승전...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가다가 2세트 후반에 결국 승기를 잡음.
무리한 공격 보다는 적절한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유리한 흐름으로 이끌고...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한 공격으로 승기를 잡음.
도대체 21살의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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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 천위페이 / 타이쭈잉 / 카롤리나 등이 여전히 전성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다른 나라의 신예 선수들도 실력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 데도 완벽한 기량으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섰음. 놀라울 따름. 야마구치나 타이쭈잉 같은 선수들은 안세영 선수의 벽에 가로막혀 심리적으로 무너진 상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천재가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넨 어마어마한 성과.
제발 배드민턴 협회는 안세영 선수 상금 잘 챙겨주고 쓸데 없는 고민에 휘말리지 않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