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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1 01:27
[빙상] 각 개별 선수들 자료를 바탕으로 본 오늘 프리 전망.
 글쓴이 : 가마구
조회 : 1,991  

이런 저런 소설을 쓰면서, 김연아가 혹시라도 불안하다 생각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쇼트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수행과제도 프리에 비해서 적고, 상대적으로 시간도 짧기 때문에, 경기 당시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클린할 가능성이 더 높고, 그래서 갑툭튀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쇼트에선 그다지 큰 점수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리프로그램의 경우, 수행과제도 많고, 시간도 길어서, 체력적인 면도 작용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클린하기 쉽지 않고, 실제 점수는 여기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어제 까지 있었던 쇼트 프리그램의 점수차가 없다고 가정하고 오늘 프리프로그램 막그룹에 들어온 선수들의 과거 기록으로 한번 자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1. 율리아 리프츠니카야: 개인 기록 141.51 

이 기록은 이번 소치 올림픽 단체전에서 홈버프를 받은 점수...  이전 국제 대회에서 얻은 최고점은 작년 그랑프리 캐나다에서 받은 131이 최고점.

2. 캐롤리나 코스트너: 개인 최고 기록 131.03

이 기록은 작년 월드 챔피온 쉽에서 받은 점수.

3.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개인 최고 기록 131.63

이 기록은 올림픽 바로 전에 있었던 유럽 챔피온 쉽에서 얻은 점수

4. 그래이시 골드: 최고기록 129.38

이 기록은 소치 올림픽 단체전에서 받은 기록

5. 애슐리 와그너: 최고기록 127.62

이 기록은 작년 프랑스 그랑프리 대회의 기록

6. 김연아: 최고기록 150.06

이 기록은 지난번 올림픽 기록. 최근 국내 선수권에선 147. (몇개 실수하고도...)


그나마 프리프로그램에서 가장 김연아와 '근접'한 선수는 리프츠니카야인데, 얘는 이미 쇼트에서 10점 가까이 차이가 나고, 저 점수는 이미 홈버프에 인생경기를 펼친 점수 이므로 실질적으로 금메달 보다는 포디움에 들수있느냐 없느냐가 더 현실적임.


그리고 나머지 선수는, 김연아와 베스트 점수에서 거의 20점 가까이 차이가 남. 저 점수를 바탕으로 보면

김연아가 2번의 실수를 하고, 다른 애들이 인생경기를 해야 합니다.

컨시스턴스요? 현재 막그룹에서 아무도 김연아와 컨시스턴스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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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화 14-02-21 02:30
   
기분 좋은 글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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