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한 꿈을 품었다. 그것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여걸' 장미란(30)과 '국민 여동생' 김연아(23)가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미란과 김연아는 선수 권익 창출과 스포츠 종목 개선을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이하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제정한 선수위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시기가 애매하게 맞물리면서 둘 중 한 명은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