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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9 21:06
[기타] '사브르 여제'김지연의 대역전극,中꺾고 2관왕'유종의 미'
 글쓴이 : 나나
조회 :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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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사브르 여제'다웠다. '미녀검객' 김지연(익산시청)이 2관왕에 올랐다.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 아시아펜싱선수권 마지막 경기,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은 홈팀 중국을 상대로 45대41로 승리했다. 8강에서 싱가포르를 45대11로 몸풀듯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대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0년 7월 이후 중국을 상대로 4연승을 달렸지만, 중국 홈인 데다 메달 싹쓸이에 대한 경쟁국들의 막판 견제가 심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라진, 지난대회 금메달리스트 윤지수 등 실력파 절친 선후배들이 똘똘 뭉친 단체전, 금메달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강했다. 런던올림픽 챔피언 김지연이 '역전의 명수'로 맹활약했다. 38-40으로 뒤진 마지막 피리어드, 대한민국의 최종주자로 나섰다. 전광석화같은 발과 예리한 칼끝이 빛났다. 개인전 4강전에서 이미 한차례 꺾었던 '중국 에이스' 주밍(세계 12위)과 재회했다.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운 한수위의 기량으로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중국을 꼼짝없이 돌려세웠다. 45대41, 거짓말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 2관왕에 올랐다. 2011년 이후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종합우승, 대회 5연패를 일찌감치 달성한 '펜싱코리아'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8번째 금메달을 선물한 여자사브르는 '펜싱코리아'의 위력과 투혼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매치였다. 이 금메달을 끝으로 아시아선수권은 막을 내렸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금메달 12개중 무려 8개를 독식했다. 은메달4개 동메달 6개를 보태며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김지연선수는 이제 펜싱의 여제라 불러야될듯..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부터 국제대회 금메달은 모조리 싹쓸이 중이네요. ㅎㄷㄷ
진짜 대단합니다.

한국대표팀도 대회에 걸린 12개의 금메달중 8개를 싹쓸이.. 펜싱 코리아!!!
진짜 쩐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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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븅연아 13-06-09 23:04
   
김지연 선수에게 아시아권 따위야.........
세계를 재패하신 분인데.......화이팅
람fka 13-06-10 00:49
   
와.. 대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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