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우즈와 엘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만났다. 우즈는 이 자리에서 재결합 의사를 전달했고 조건으로 2100억원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제안을 받은 엘린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재결합 후 우즈가 다시 외도를 할 경우 위자료 명목으로 3억5000만 달러(약 3700억)를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2010년 이혼 과정에서 엘린에게 이미 거액의 위자료를 지불했다. 당시 미국 언론은 엘린이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5억 달러의 위자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엘린은 이혼 후 1200만 달러를 들여 플로리다의 노스팜 비치 인근의 대저택을 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