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좀 불편한게.. 왜 태권도에게만 난리일까요?
사실 이런 투기종목을 포인트제 시켜버리면 뭐든 다 재미없어지거든요.
가장 대표적으로 복싱을 보세요. 그 박진감 넘치던 종목이 올림픽에서는 가장 재미없는 종목으로 전락했어요. 선수들이 다 포인트 따려고 잽만 남발하죠. (이번에 바뀌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닥 와닿지는..)
어디 복싱 뿐입니까? 레슬링, 유도 등 태권도보다 재미없는 종목 쌓이고 쌓였어요. 특히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은 정말 한심할 정도로 재미가 없죠.
근데 왜 이들 종목은 퇴출의 퇴자도 안 나오면서 태권도는 걸핏하면 퇴출이니 뭐니 소리가 나올까요? 사실 답은 간단하죠. 자국 이기주의.. 유럽 국가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종목 끼워넣으려고 수쓰는 거죠. 일본만해도 보세요. 가라데 끼워넣으려고 아예 대놓고 안티 태권도짓 하고 있습니다.
즉 상당히 정치적인 의도로 인해 이슈화 되고 있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우리 스포츠 외교가 위기인 상황이죠. 근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앞장서서'차라리 퇴출되라' 소리를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