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무 건전성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선진국일수록 부채가 늘어날수밖에 없지요
왜냐하면 성장률이 낮으니까요 그래서 주요선진국들이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원인이죠
하지만 단기간내에 경제 살리기엔 아주좋은 방식입니다 문제는 그후폭풍이죠
간단하게 나라를 운영할때 채권과 이자를 주고 그돈으로 나라운영을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경제는 살아나죠 일본이 아베가 2012년이후부터 중앙은행을 통해 계속 채권을 찍었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부동산 버블이 터진 1085년 부터입니다 덕분에 최근에 분기마다 최장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내년 1.5프로 성장이 예상되며 회복세로 인한 내년부터 일본 금리인상 시점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한국은 3프로 성장 선진국중 탑수준)
일본 사람들은 채권이 이자가 쥐꼬리만해도 은행보단 좋으니 일종의 저축개념입니다
일본 채권의 90%이상 일본사람이 가지고있고 채권의 효과는 일본 자산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걸 미국은 왜 안했을까요??
간단합니다 그후폭퐁이 더크기에 적당히 채권찍어내면서 좀더 길게 보면서 경제 개혁을 실시했지요
덕분에 미국은 gdp 대비 110%미만으로 나름 선방하고있고 각종 지표호조로 미금리인상을 앞으로
2~3년간 진행할것입니다 참았던 7년의 결과이죠
미국의 부채 수준은 양호한수준입니다 미국의 소득 gdp를 상대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그래서 양호하다고
표현한것입니다
일본은 gdp 대비 230프로인데 이게 경제 역사상 전후후무한 사례입니다
경제 학자들조차도 쉽게 예상하기 힘든 상태라는거죠 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일본경제의 기술력과 내수로 버티는중입니다 안간힘을 버티는거지요
이번 최장기 성장이 겨우 1.5프로라는 점 봐도 알겠지요
그리스가 망한게 160%이고 피그스 유럽 경제 내에 불량 국가로 전량하는 수준이 이탈리아가 130%대부채입니다
이자및 원금
일본정부예산 (900조이상) 중 최대 35프로를 원금및 이자 상환에 써야합니다
일본 정부는 그래서 중앙은행을(boj) 통해 마이너스 금리를 진행한것입니다
그러면 채권가격이 가치가 하락해서 나중에 빚갚을때 조금이남아 싼값에 이자와 원리금 상환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역시 후폭퐁이 심합니다
미국이 왜 미쳤다고 실질 경제가 좋아지는데 왜 금리를 올리면서까지 거품을 잡을까요?
계속 금리 하락시켜서 성장유도하는게 좋은데도요?
그만큼 금리로인한 정책 시장 효과를 좀더 보고 결정적인 거품을 막기 위함입니다
일본은 자민당의 독재국가입니다 기득권 철옹성입니다 그러니 1980년대 정점찍을 당시만해도 일본은
세계 100대기업에 일본이 점령하고 부동산도 10년만에 2~4배씩 뛰었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상하이 집값이 15년 만에 4배이상올랐고 베이징 근로자가 집을 살려면 무려 50년이걸립니다 이건 다음 중국 경제에 써주죠 )
그러나 미국은 일본의 위협에도 차분히 대응하죠 바로 부동산 버블이 터질걸 알았고 드디어 터집니다
자그럼 일본은 자민당의 나라입니다 사실상 독재국가이죠 그들은 금리와 채권으로 돌려막기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천천히 경제가 빠지는 선택을했습니다 왜냐하면 자민당은 기득권을 보호해야합니다
혁신 구조 개혁을 진행할경우 자기살을 도려내야하니까요
그렇게 무려 30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도쿄 중심가 (송파구 수준의) 집값은 아직도 공급면적이 20평대임에도 30억이 넘습니다 적정가격대는 이것의 반값은 적어도 되어야합니다
아직도 거품이 심하다는거죠
다음은 30년 누적의 원인과 결과들을 써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