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10-10 02:05
사드 사태 中보복에도 中농축산물 수입은 증가.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98  

사드 사태 중국 보복에도 中 농축산물 수입은 증가

 
 
정인화 의원 "국내 농축산물 중국 수출은 급감"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논란에 따른 한국인 여행 금지, 한국기업 퇴출 등 중국의 경제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농축산물의 국내 수입은 계속 증가. 9일 국민의당 정인화의원(광양·곡성·구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중국산 농축산물의 국내 수입액은 21억9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1억달러보다 4.4% 증가했다. 수입물량은 전년 같은 기간(315만8000톤)보다 8.1% 증가한 341만4000톤에 달했다.

수입 농축산물 중 팥과 오이 등 작황이 좋지 않은 일부품목만 수입량이 줄었을 뿐, 대두는 37.1% 증가한 2만5667톤, 당근은 19.5% 증가한 4만7621톤, 참깨는 39% 증가한 1만507톤, 양파는 17% 증가한 4만2822톤이 수입. 국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중국산 계란 수입은 작년 상반기중 12톤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3572톤으로 무려 2976%나 폭증.

반면 우리나라 농축산물의 대중국 수출은 4억8978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9363만달러보다 0.8% 감소. 특히 2분기인 4,5,6월의 수출액은 2억2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억7000만달러)보다 17.4%가 급감. 수삼, 유제품, 원두커피 수출은 늘었으나, 분유(탈전지)는 지난해 상반기 45톤에서 1톤 미만으로 99.8% 감소, 아몬드는 31톤에서 1톤으로 97.9%, 대두는 500톤에서 32톤으로 93.7%, 보리는 34톤에서 13톤으로 62.9% 감소하는 등 대부분 농축산물 수출이 줄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우리나라 농축산물 수출 2위국인 중국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위로 밀려났다. 정 의원은 "외교문제인 사드를 관광, 서비스, 경제봉쇄로 대응하는 중국의 행태는 한중FTA협정을 위배한 것일 뿐 아니라 G2로서 국제적 위상을 깎아내리는 처사" "경제질서를 즉각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10-10 02:06
   
정닭밝 17-10-10 21:44
   
한국은 진짜 베트남 필리핀보다 배짱없는 병신같음 정치가 무능하니 나라가 개판이되네요
이든윤 17-10-11 23:03
   
솔직히 사드 보복이라는게 대응할 가치나 있습니까? 저런짓 해봐야 우리만 국격이 떨어질 뿐입니다 어차피 별 손해도 없는걸로 확인된거 한국은 그냥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게 중국만 괴로울겁니다
멀리뛰기 21-01-02 08:50
   
사드 사태 中보복에도 中농축산물 수입은 증가.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42
   
사드 사태 中보복에도 中농축산물 수입은 증가. 멋진글~
 
 
Total 16,4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724
8060 [자동차] GM-LG 전기차 배터리 혁신.. 한 번 충전하면 1000km 달린다. (5) 스크레치 01-20 2902
8059 '치킨 2만원 시대'…사육농 수익성은 2년째 추락. (6) 스쿨즈건0 05-26 2901
8058 [전기/전자] "엄지 위에 먼지 아닙니다"..삼성미니TV 핵심 칩 (1) 스크레치 02-27 2901
8057 [금융] 금융 횡재세 때문에 금융 주주들 난리네요. (5) 땡말벌11 10-30 2901
8056 [카지노 전쟁]아시아는 지금 너도나도 카지노 산업에 동… (2) 낯선여행 01-21 2900
8055 '부실기업' 대우조선 2조 9천억 원 또 지원 (6) 블루하와이 03-23 2900
8054 [자동차] 현대 전기차 '코나EV' 노르웨이 돌풍 예고...20여일… (6) 스크레치 06-30 2900
8053 [기타경제] 60세 이상만 고용 신기록 ·세금으로 메운 '고용 착시… (29) 인커리지 09-16 2900
8052 [전기/전자] 삼성 日 SSD시장 1위 등극 예감 (9) 스크레치 08-10 2900
8051 [자동차] 기아차, 캐나다 9월 판매 최고치 또 경신…4개월 연속 상… (4) 스크레치 10-06 2900
8050 사드 사태 中보복에도 中농축산물 수입은 증가. (5) 스쿨즈건0 10-10 2899
8049 [기타경제] "중국 부채 통계는 허구..공공부채, GDP의 140% 달해" (5) 귀요미지훈 04-03 2899
8048 [전기/전자] 최초의 QD-oled 티비가 중국업체에서 나오네요. (9) 없습니다 09-24 2899
8047 [전기/전자] '제품명'만 보고 삼성·LG 베끼던 中.. 디자인법 개… (2) 스크레치 03-10 2899
8046 印, 中 전력 업체 진출까지 막는다...무역전쟁도 일촉즉… (5) 스크레치 08-19 2898
8045 [전기/전자] 日소니 롤러블폰 만든다…LG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가능… (15) 스크레치 07-08 2898
8044 [기타경제] 블룸버그 "한국의 등유 수출 금지시 日 난방비 급등 가능… (13) 너를나를 08-20 2898
8043 [기타경제] 주요 개발도상국 1인당 GDP 증가현황 (5년간) (12) 스크레치 09-07 2897
8042 [전기/전자] '강낭콩 무선이어폰 온다'..갤워치3·갤버즈라이… (4) 스크레치 06-12 2897
8041 [잡담] 현물 d램가격 4달러 넘었다 (3) 유기화학 02-23 2897
8040 [전기/전자] 중국 몰라도 너무 몰랐다.팹리스 삼성전자 제치고,파운… (4) 상생벗 06-02 2896
8039 [전기/전자] 첨단소재와 장비 국산화위해 6조원 투자 (8) darkbryan 07-03 2896
8038 [기타경제] IMF 주요선진국 성장률 대한민국 1위 (IMF. 2020년 4월 최신… (16) 스크레치 04-14 2896
8037 [전기/전자] 삼성전자, 3분기에 실적 랠리 '재개'...사상 첫 영… (11) 진구와삼숙 09-10 2895
8036 [자동차] 중국산 전기차 지원에 혈세 펑펑..전기버스 中 쏠림 심화 (12) 유랑선비 06-05 2895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