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단점만 보는 시선이 대다수인데 반대로 장점으로 보려는 의견 하나를 적어보려 합니다.
첫째.기술 자립화에 있어서 하늘이 준 기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국제경쟁력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어떨까? 과연 그 경쟁력이 충분할까?
우리에게 취약한 이 부분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는 아닐까?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본인들만 잘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지 않았을까?
지금부터라도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 정책 및 기업 전략의 틀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 본다.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 손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키울 수 있는 하늘이 준 기회는 아닐까?
둘째.누가 아군인지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것은 서두에 말한 것처럼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는 아니었을까?
자세히 보자.
국가 = 우리의 진짜 이웃 국가는 어디인지. 일본이 어떤 국가였는지... 이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국가의 기본 정책을 세우는 기준이 이것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만 이 위기에 나온 국제적인 문제를 좀 더 살펴보고 각 국의 여론들을 살펴보고 기록해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흔히들 말한다. 일본 국민들은 선하다고 정부가 문제라고... 그런 정부를 뽑아준 일본 국민이 과연 선한 것일까??
정당 = 국내의 어느 정당이 매국정당인지 혹은 위기에 대처하려 하는지 잘 살펴 보는 계기는 아니었을까?
언론 = 위기 상황에 누가 가짜뉴스를 퍼나르는지... 누가 위기에 불을 지르는 언론인지 진실이 밝혀지는 긍정적인 면을 볼 소중한 기회는 아니었을까?
셋째.우리 국민들의 애국심의 깊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부분은 대한민국이 정말 감사해야 한다.
참으로 훌륭한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
중국 사드때처럼 정부에서 불매운동을 펼쳤다면 일본 뿐 아니라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발적인 국민들의 불매운동이기에 세계 어느 나라도 비난할 수가 없다.
훌륭한 국민들의 뜻을 바로 알고 정당이고 정부고 다 정신 바짝 차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넷째.국제 환경의 변화를 감지할 기회다.
미국에서 지금 난리다. 인종문제로... 우리의 코가 석자라 자세히 살펴볼 여유가 없지만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 문제로 지금 한국 못지 않게 시끄럽다. 트럼프가 인종이 다른 다른 당 의원들을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고 했지 아마... 긴급하게 한 지역에 불법이민자를 체포하면서...
미국은 한국 문제에 개입하지 않고 있고 두 국가가 요청하면 나오겠다고 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떨까? 그게 가능할까? 이것은 미국이 나서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트럼프에게 우리는 다른 인종일까? 같은 인종일까? 이런 세부적인 그의 생각도 살펴볼 필요가 있진 않을까? 두 나라의 분쟁이 미국에게 손해만 있을까?
일본은 어떨까? 이것도 엄밀히 보면 인종문제일지도 모른다. 일본은 우수한 인종이라고 믿고 있다. 현실이야 어찌되었던 그들은 서양과 대등한 인종은 자기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혹여나 이번 사태가 앞으로 나타날 세계질서의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은 아닐까?
미국과 중국의 분쟁에 인종문제라는 트럼프의 기본 생각이 조금이라도 반영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중국을 참 싫어하지만 민주화가 되면......
미국 국내문제와 한일문제, 미중문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인종문제다.
또 하나를 뽑자면 정치의 경제화다.
이게 앞으로의 세계질서를 말해주는 상징은 아닐까??
<출처 - 네이버 블러그 https://blog.naver.com/find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