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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7 21:13
[잡담] 한국 가계빚, GDP의 97.9%..
 글쓴이 : 공평
조회 : 3,576  

https://www.yna.co.kr/view/AKR20190404150300009?input=1195m

제가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정도면 매우 위험한 수준 아닌가요?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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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19-04-07 21:18
   
가계부채는 터지기 전에 억제할 필요가 있음
이명박근혜시절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기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이게 결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수 있음

일단 빚에 쪼들리면 생활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소비가 억제될수 밖에 없어 경제가 경직됨
스크레치 19-04-07 21:22
   
글쎄요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인지


아니면 한국경제 위기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은건지

그동안 당신이 올린글들만 볼때는 판단이 어려운 수준이군요
바람노래방 19-04-07 21:27
   
담보가 있는 부채
베스타니 19-04-07 21:45
   
97%수준으로 위험할 수준이면 짱개랑 니뽕은 안드로메다행임.....

그리고 본 기사에서 말하는 주요국 34개국이 어디인지 몰겠는데........

2018년 기준으로 1~10위권 세계 가계부채 순위를 살펴보면.....

순서대로 1위부터 10위까지 나열하면.....

1위 스위스 - 호주 - 덴마크 - 네델란드 - 노르웨이 - 캐나다 - 한국 - 뉴질랜드 - 스웨덴 - 영국 순위임.....

뭔가 느낌이 오죠??.....

그리고 본 기사의 마지막 도표에서 우리랑 비교질을 위해서 짱개랑 니뽕의 가계부채를 들먹이는데......

짱개 정부부채 38% 기업부채 280% 가계부채 51%

니뽕 정부부채 230% 기업부채 106% 가계부채 55%

우리 정부부채 40% 기업부채 102% 가계부채 97%임......

어디가 위험해 보임??......
     
42코패스 19-04-08 00:14
   
어디가 제일 위험해 보이냐구요? 한국이 제일 위험해보임
.
부채애도 종류가 있습니다. 정부부채. 기업부채.가계부채
.
이중애서 가계부채는 다른 두 부채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며 정부부채와 기업부채는 서로 연관되어있음
.
그리고 부채중에서 증가하면 가장 위험한게 가계부채.
.
한국의 가걔부채는 우려스러울정도로 증가추세.
.
중국의 기업부채는 어떻게든 중국이 뒷처리할수있지만
.
한국의ㅜ가계부채가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증가한다면 과연 한국정부가 감당할수있을까?
          
베스타니 19-04-08 00:19
   
골때리네요....

짱개의 기업부채 2경 8천조는 어떻게든 짱개가 뒷처리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1,500조 규모의 우리 가계부채는 우리가 감당 못한다??......ㅎㅎㅎㅎㅎ

우리의 가계부채는 많이들 말씀하지만 부동산 대출임.....

제 1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받을려면 조건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고나 말하는것임??.....

담보가 있던가.....은행들이 믿을만한 안정적인 수입원을 가져야함......

왜 세계 가계부채 순위를 적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그나라의 특징을 생각해보시길......
               
42코패스 19-04-08 01:24
   
가계부채가 가장 질이 나쁜 부채라는건 경제학의 상식.
.
뭐 애써 현실을 부정하려거든 마음대로 하세요.
.
어차피 이런사람은 무슨말을 해도 들으려하지 않죠.
.
심지어 중국같은 다른나라가 더 위험하다며 자기위안이나 하고 있음 ㅋㅋ
.
아니 중국 위험하면 한국의 위험은 줄어드나? 노답
                    
베스타니 19-04-08 01:30
   
에혀....현실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밑에 다른분 댓글에도 현재 가계부채에 대해....

우리정부가 규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달았는데.....

이 규제가 뭔고하니....

쉽게 말하면 주택을 1채라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즉 , 담보 설정이 가능해서 대출을 쉽게 받을수 있는 투기 목적성을 지닌 대출에 대한 규제를 작년부터 3차례에 걸쳐 규제함으로써 대응하고 있다고요.....

자기위안??.....에혀....ㅉㅉㅉㅉㅉㅉ
                    
새끼사자 19-04-08 01:30
   
가계부채도 그 종류가 있지요. 우리나라 가계 부채의 큰 퍼센트는 소수가 부동산으로 대규모 레버리지 투자한 부채입니다. 애들 망해야 합니다. 한번은..휘청하겠지만..
Wombat 19-04-07 21:48
   
경제선진국 일수록 금융상품의 이용이 높고 가계부채도 높습니다만
물론 작은숫자는 아니라서 경제학자들이 경고는 하지만 나라 거덜날 정도까지로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파롸다이스 19-04-07 21:50
   
한국의 가계빚 주원인은 아파트 담보대출입니다. 집값 떨어지면 폭망이죠.
Sulpen 19-04-07 23:06
   
국가총부채 4,835.3조원 GDP대비 338.3%... 관리 요망
http://www.keri.org/web/www/news_02?p_p_id=EXT_BBS&p_p_lifecycle=0&p_p_state=normal&p_p_mode=view&_EXT_BBS_struts_action=%2Fext%2Fbbs%2Fview_message&_EXT_BBS_messageId=349545

참고로 이 보고서가 작성된 날짜는 2015년이고 그 통계에 사용된 수치는 2013년 기준...
이미 2013년에 가계부채는 GDP 대비 70%, 기업부채는 130% 수준이었다고 보고서 내부 통계에 드러나지요.
그리고 알다시피 2014년에 경제부양을 위해서 초이노믹스를 통해 부동산 경기 부양정책을 시행했지요.
     
베스타니 19-04-08 00:33
   
보고서의 문제점이 하나가 있는데.....

연금충당부채를 포함시켜서 부채 총량을 늘렸다는거죠......

연금충당부채는 연금으로 생길 미래의 부채를 현재 기준으로 모두 끌어모아 매긴 부채로......

연금수입은 반영 안하면서 연금지출만을 포함시킨 부채라......ㅠㅠ

그리고 이 공무원,군인 연금충당부채의 규모가 보고서의 국가부채 54%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연금의 변화나 대비에 대해 말할때는 참고 자료가 될수가 있긴한데.....

그래서 공무원 연금은 2015년에 한번 손을 보긴했죠......요때 손을 한번 봐서.....

현재 gdp대비 공무원연금 지출비가 0.7%정도인데...앞으로도 1%내외를 유지할수 있을꺼라 보고 있죠.....

다만 문제는 군인 연금인데.....이것도 한번 손을 보긴해야 합니다.....
오랑꼬레아 19-04-07 23:55
   
부채의 비율도 비율이지만 문제가 되는건 증가속도입니다!  이정도 증가속도는 분명 잘못된건 맞습니다!  경제활동을 위해서 투자하기 위한 부채가 아닌 부동산에 쏠린 부채라는건 더 위험하구요! 이걸 문제없다 다른나라에 비해 양호하다 판단하며 문제삼는 사람을 나무라는건 위기의식이 없다는 뜻인가요?
     
베스타니 19-04-08 00:27
   
말씀처럼 규모보단 증가속도가 문제인데.....

현재 정부가 방관하고 있지 않죠.....

가계대출에 대한 강한 규제 방안을 작년만해도 점진적으로 3개정도 시행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도 추가로 규제 계획을 잡고 있죠......

안하고 방관한다면 문제가 되는데 그동안 꾸준히 증가속도는 잡아야 된다는 우려속에 정부에서 정책을 만들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잡아버림 현재 상태에서 버블이 터지니......

현재 부동산 가격을 대략적으로 유지하면서 가계대출 규모를 점진적으로 안정시키는게 중요하죠......

현재의 규모는 정부가 손 못쓸정도가 아니라......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한 상태란 점이죠......

짱개나 니뽕이 가진 부채의 규모가 단순 정부의 정책만으로 조절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본질적으로.....

우리가 가진 부채완 다르다는 뜻이죠.....
으랴으랴 19-04-08 00:24
   
우리 가계부채 우려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금융위기 오면 가계부채에서 터진다고 예상하는 학자들도 많구요
100%에 전세금과 자영업자 대출(기업부채와 30%정도 겹친다고 함)이 포함 안된거 생각하면 150%이상으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정부기업가계 다 합친 총부채는 다른 선진국 대비 비슷한 수준이라 막 암담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요
     
베스타니 19-04-08 00:40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가진 부채를 정부가 조절할수 있냐 없냐.....

이 차이가 외부적인 위험에 능동적인 대응을 할수 있나 없나의 차이를 만들죠.......
아차산의별 19-04-08 01:13
   
왜구들
니들 조국이나 걱정해  !
할게없음 19-04-08 02:38
   
가계부채래봐야 겨우 1500조 남짓인데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절반인 700조 이상이 주택 담보 대출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위험성이 크지 않죠. 그리고 그외에 투기를 목적으로한 대출도 많구요. 위험한 부분은 무주택자들이나 다중채무자들 같은 취약계층인데 그 비중은 그리 크지 않고  IMF때랑은 지금은 외환보유고부터 덩치가 다릅니다 4천억달러가 넘어가요. 캐나다와 무제한 통화스와프도 있구요 다른 나라들과도 1168억 달러 수준의 통화스와프 계약중입니다. 1500조면 컨트롤하고 남을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계부채는 정부에서 언제든지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고요. 물론 그에따른 여파가 꽤나 크고 높은 확률로 부정적 여론을 떠안게 될 확률이 높아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아서 문제지.. 물론 지금 가계부채나 증가율이 높은건 맞지만 가끔 중일 국가부채 기업부채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일뿐입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건전하고 안전해서 그런게 아니라 옆나라들 부채가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그런거
Korisent 19-04-09 10:48
   
좀 심각하네요.
쿠비즈 19-04-09 11:49
   
다른 부분에 비해 가계부채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건 까기위해 까는 짓거리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위협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해야하기에 오직 우리경제에서 비슷한 다른나라보다 조금 차이가 나는 부분을 찾다보니 이걸 지적하는것 뿐이죠.

아무튼... 언제나 가계부채만을 얘기하지만 회계의 기본은 부채가 과다한지 안한지를 따지려면 자산규모도 따져야하고, 소득규모도 따져봐야죠. 가계부채는 2018년 기준 가구당 7,531만원이고, 가계자산은 가구당 4억1,573만원이죠. 즉, 가계순자산은 3억4,042만원입니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나라는 부동산 몰빵이라느니 어쩌느니 하겠지만 가계금융자산도 가구당 1억512만원으로 가구당 금융순자산도 2,931만원입니다.(거기에 국민연금등의 연금도 위의 통계에는 전혀 잡히지 않지만 사실상 저축이나 마찬가지라서 실제 금융순자산은 더 높다고 봐야합니다.)

즉, 가계부채가 문제인건 저금리와 박근혜정부당시 "빚내서 집사라"라는 황당스런 구호덕분에 너무도 "높았던" 증가비율이 문제이지 가계부채 총액 자체가 큰 문제라는건 너무도 과장스러운 헛소리입니다. 특히 소득분위별로 분석해보면 OECD에서 선진국중 우리나라는 고소득층의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대단히 높습니다. 저소득, 중위소득자들의 자산대비 부채비율은 선진국들과 별반차이 없는 반면 고소득자들은 부동산 투기목적의 부채... 즉, 부동산 투자(투기?)시에 더 높은 수익을 거두기 위한 레버리지를 위해 부채가 커진거라는거죠. 물론 이 고소득층은 부채비율은 높을지언정 순자산 또한 대단히 많기 때문에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정리하면... 가계대출의 증가율이 우려스러운것이었지 실제 금액자체는 현재수준은 크게 문제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경계하며 증가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정도 해야죠. 그리고 가계대출 증가율도 현정부의 부동산가격 억제책덕분으로 이미 증가율이 꺾인상태입니다.
멀리뛰기 21-01-02 15:49
   
[잡담] 한국 가계빚, GDP의 97.9%.. 감사^^
멀리뛰기 21-01-08 15:41
   
[잡담] 한국 가계빚, GDP의 97.9%..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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