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인도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세로 2020년대 초반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현재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
현대차 인도 현지 생산 경차 '쌍트로'가 호평을 받으며 '국민차' 반열에 오르면서 인도 시장 안착
지난해 현대차 인도에서 내수·수출 합쳐 70만대 돌파. 올해 80만대 목표.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차로만 인도 내수 기준 55만대로 현지 2위(1위 스즈키),
수출은 16만대로 1위(2위 GM)를 기록했다"며 "기아차 공장까지 올해 하반기에 가동되면
현대·기아차 브랜드의 인도 시장 공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
기아차는 오는 9월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P 2i'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전기차의 인도 생산 여부도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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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기아차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현지 공장가동 및 투자강화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팰리세이드 미국 현지 신차발표회 영상 보니 올해 신차 모델도 꽤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뭔가 절치부심해서 한단계 더 도약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듯 합니다.
(10%대 영업이익율로 세계 자동차 업계 최고 이익율 달리던 게 그리 먼 과거 얘기가 아닌데 지금은 너무 많이 꼬라 박아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서구권에서도 이미지가 많이 좋아져서 일본차와 엇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거 같고
인도와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아세안 시장에서 선전하면 짜장국에서 손해 본거 충분히 만회하고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성일 : 19-03-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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